붕어 | 붕어산란 후에 붕어낚시잘하는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9 12:28 조회9,954회 댓글0건본문
붕어산란 후에 붕어낚시잘하는법
산란 직후의 대물 붕어들이 연안에서 다소 떨어진 독립수초 주변에 잘 머무릅니다.
이때 내가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가 독립수초입니다.
연안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게 하면서 은신처가 될 만한 곳을 찾게 되다보니 독립수초대를
그래서 산란 직후에는 4.7~5.1칸의 긴 장대를 많이 사용하는데 확실히 큰 붕어들은
채비를 넣었을 때에도 찌가 공처럼 통통 튄다는 느낌이 들수있는 바닥이 단연 좋고
붕어산란시기는 4~7월이고 떡붕어의 산란 시기는 5~6월 입니다.
산후 붕어들의 행방을 추적하려면 연안수초대보단 약간 안쪽에 있는 독립수초대를 주목하십시요!!
산후 붕어들의 행방을 추적하려면 연안수초대보단 약간 안쪽에 있는 독립수초대를 주목하십시요!!
대물들이 먼저 산란하고 먼저 회복 합니다.
오히려 입질이 뜸해야 대물 확률이 높습니다.
붕어의 산란 순서를 보면 월척 이상급의 대형급들이 가장 빠르며
그 다음 중간 씨알들이 산란을 합니다.
특히 대형급들의 경우엔 산란은 육안으로 잘 표시가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마치 어떤것들이 물속에서 수초대를 파고드는 것 같은 울렁거리는것이 대표적입니다.
동시다발로 요란스럽게 푸다닥거리는 기간은 중간 씨알의 산란기이므로
이미 대형급들은 빠진 시기로 보면 됩니다.
산란 직후의 대물 붕어들이 연안에서 다소 떨어진 독립수초 주변에 잘 머무릅니다.
덜 회유하며 덜 먹는 시기일 뿐 입니다.
흔히 산란을 마친 붕어들이 깊은 물속으로 이동한다고들 하시는데 자칫 이 표현은 붕어들이
저수지 한가운데처럼 멀고 깊은 곳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습니다.
산란을 마친 붕어들도 적당하게 얕은 수심의 수초대나 또는 장애물지대에 모여 있다고 봅니다.
그 큰 붕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눈에 보일 정도로 얕은 수초밭까지 기어 나온 게 특이한 현상이지
산란을 마친 붕어는 평소 자신들이 머물던 수초대 인근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만 산후 붕어들은 회유 범위가 평상시 보다 좁아지며 먹이활동도 최소한으로 줄어들다 보니
붕어들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산란 직후 입질 소강상태를 보면 날씨나 수온에 급격하게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길어도 2주를 넘기지는 않습니다.
또한 낚시터 유형에 따라서 그 기간이 훨씬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산란 직후에 붕어낚시 잘하는법은 연안 수초대와 떨어져있는 독립수초 노리는 것입니다.
산란 직후에는 입질이 없다고 해서 일찍히 낚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이럴때에는 목표 자체를 바꾸어야 합니다.
앞서 얘기한대로 산란 직후엔 노릴 수 있는 붕어들은 가장 먼저 산란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간 대물들입니다.
하루 이틀 전에 산란이 끝나있는 저수지라면 어차피 최후에 산란에 동참을 했던 녀석들은
낚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확률이 가장 높은 놈이 가장 먼저 산란을 마친 대물들인데 이 대물들 역시도
완전 회복기에 접어들어 가는 1~2주 후가 아니라고 하면 마릿수 조과는 기대하기 어렵게되므로
큰 녀석도 한두 마리를 노린다는 생각으로 낚시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때 내가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가 독립수초입니다.
산란장으로 쓰였던 대규모의 연안 수초군락보다는 약간 안쪽에 있으면서도 연안수초대와
연결이 끊겨져 있는 작은 규모의 수초군으로, 여러 종류의 수초가 뒤섞여있는 혼합 수초대라면
더욱 좋습니다.
유독 이런 곳 노린다면 굵은 붕어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란을 마쳐있는 붕어들은 평소보단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은데 몸이 완전하게
회복되기 전까지는 평소처럼 과감히 연안으로 접근하여 먹이활동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안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게 하면서 은신처가 될 만한 곳을 찾게 되다보니 독립수초대를
택한 것 같고 또 이런 협소한 공간속에는 항상 크고 힘이 센 개체가 우위를 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란 직후에는 4.7~5.1칸의 긴 장대를 많이 사용하는데 확실히 큰 붕어들은
긴 대에서 잘 낚입니다.
참고로 이 시기에는 독립수초대를 노릴 때에도 바닥 여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 위쪽은 수초가 복잡하게 얽혀있다해도 바닥은 단단해야하고 공간이 넓어야만 대물이 잘 머뭅니다.
채비를 넣었을 때에도 찌가 공처럼 통통 튄다는 느낌이 들수있는 바닥이 단연 좋고
반대로 찌가 스멀스멀 안착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 곳들은은 확률이 매우 떨어집니다.
반대로 겨울철 에는 찌가 스멀스멀 내려가는 곳이 좋습니다.
그런 곳은 대부분은 말풀이 올라오는 곳인데 겨울부터 산란 전까지의 붕어들은
이런 곳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겨울에도 말풀이 없고 정수수초만 있는 장소면 이런 곳 역시도 찌가 통통 튀는 느낌의
바닥을 찾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