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2월에서 3월 불루길터의 붕어를 공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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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6 16:20 조회5,512회 댓글0건본문
해빙 직후가 되는 2월 중순경에서 3월 초 까지는 블루길의 활성도가 최저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옥수수와 콩 등을 사용하실 필요 없이 지렁이를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평소 블루길 은신처로 알려져 있는 수초대를 바로 공략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 무렵레는 아직도 붕어는 본격적인 산란기가 아니므로 대물은 수초 속에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수초 속을 공략해 보시고 만약 씨알이 작으면 수초 외곽과 깊은 맨바닥을
지렁이로 공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붕어의 활성도가 낮아져 있으므로 테크닉은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입질이 뜸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많은 낚시대를 펴시는 것도 한방법이고,
직공낚시도 5칸대 이상의 긴 낚시대로 다양한 거리의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비도 될 수 있으면 예민하게 사용하셔서 활성이 약한 붕어 입질을 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3월 중순경에서 4월 초순경이 되면 붕어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블루길의 입질 빈도가 차츰 차츰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에 호황률이 최고가 되며 블루길터로 유명한 낚시터에서는 블루길이 잡히기 시작하여야
본격적인 월척 시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에도 지렁이가 최고의 미끼가 됩니다.
하지만 옥수수, 떡밥 등의 다양한 식물성 미끼를 사용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렁이와 떡밥을 함께 사용하는 짝밥낚시로 블루길의 성화를 피할 길이 없기 때문에
외바늘채비에 미끼를 자주 교환을 하여 주는 낚시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에는 붕어와 블루길이 대개 반반 비율로 올라오며 일단은 블루길터에서 이 정도의 비율로
붕어가 올라와 주어도 아주 좋은 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블루길만 잡히는 포인트면 그곳에는 붕어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자리를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이 시기의 블루길은 한낮에 보다도 통상적으로 동틀 무렵과 해거름에 집중적으로 입질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성급히 포인트를 옮기시면 안 됩니다.
날이 환해지면 블루길이 사라지면서 붕어가 입질을 하는 때가 많기 때문에 오전 8시까지는 기다려 보셔야 합니다.
만약에 미끼로 해결이 안 될때는 채비에 변화를 주신 것도 좋습니다.
평소보다도 찌의 부력을 낮추어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블루길이 미끼에 달려드는 이유가 시각적인 영향도 있지만 채비가 수면에 떨어질 때에
나는 소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가볍고 부력이 약한 찌를 사용하시면 그만큼 착수음이 작아지며 미끼가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져서
블루길 시각을 덜 자극하게 됩니다.
같은 이유에서 수초구멍에서 지나칠 정도로 자주 고패질을 하시는 것은 블루길 공격을 유도하게 되므로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찌가 깔짝거릴 때마다 챔질을 하시면 블루길만 잡게 됩니다.
3월~4월의 블루길은 활성이 낮으므로 잔챙이들은 지렁이를 한입에 못 삼키는 때가 많습니다.
작은 입질을 무시하시고 내버려두시면 찌가 굼실~~굼실~~ 솟는 붕어의 어신이 나타날 수 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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