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산지렁이 미끼의 사용 방법과 챔질타이밍, 잡어공격용 미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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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1 09:33 조회6,310회 댓글0건본문
산지렁이는 물속에서 오래 살기에 꿈틀거린다는 생각은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늘이 관통되면 바로 죽어 버립니다.
산지렁이 미끼를 사용 하는 방법은
감성돔 6호 바늘에 누벼꿰는법 토막꿰는법 통째로 관통꿰기가 있습니다.
토막 꿰기는 3cm~4cm로 잘라서 사용하는 것으로 중치급 붕어를 잡기 위한 방식이고,
누벼꿰기는 10cm 정도를 바늘에 여러 번 걸쳐서 꿰는 방식으로 월척급 이상을 공략할 때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부피가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 잡어가 체액을 빨아먹으면 껍질만 늘어져서 붕어는 한 입에 삼켜 버립니다.
관통꿰기는 장어낚시에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바늘을 지렁이 중앙으로 관통을 하여서 목줄까지 밀어 올려 꿰는데
잡어 성화를 피하여 바늘에 오래도록 붙어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꿰시면 붕어를 잡은 뒤에 다시 빼내오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챔질타이밍은 언제 일까요?
미끼가 크기 때문에 한 템포 정도 늦게 챔질을 하셔야 정확한 입걸림을 유도 하실 수 있습니다.
바닥이 깨끗한 부들밭의 경우에는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서 멈칫할때에 챔질을 해야 합니다.
삭아드는 마름밭에선 바닥이 지저분하므로 입질이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에
찌가 3~4마디 올라와서 멈칫거리거나 옆으로 끌릴 때에 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지렁이에는 가물치나 동자개, 장어, 메기가 잘 걸려드는데 이때는 찌가 솟구치는 붕어와 다르게
옆으로 끌고 가기에 3초~4초 정도 기다렸다가 챔질을 하시면 정확하게 입걸림이 됩니다.
잡어의 공격에는 강할까요?
싱싱한 산지렁이는 잡어들의 빠른 공격을 받고 죽어서 늘어진 산지렁이는 잡어들의 성화를 견딜 수가 있습니다.
배스낚시터에선 벌써 죽어서 늘어져 있거나 혹은 한번 사용하였던 산지렁이를 다시 사용하시면
배스입질을 피하 실 수 있습니다.
미끼 형체만 유지를 하면 참붕어도 계속하여 쪼기만 할 뿐이고 한입에 삼키지 못하기 때문에
깔짝거리는 입질 뒤에는 대물 붕어 입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최고로 힘든 것은 동자개 입니다.
동자개가 많은 포인트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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