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는 왜 두바늘채비를 많이 사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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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5 14:29 조회5,786회 댓글0건본문
떡밥낚시에서 두바늘채비는 좋은점이 아주 많습니다.
정확하면서 깔끔한 입질을 유도하려면 외바늘채비가 유리합니다.
두바늘채비와 같이 붕어가 미끼를 물었을 때에 다른 한바늘에 달려 있는 떡밥의 무게로 인하여
찌올림이 방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바늘채비를 사용해보시면 확실하게 입질은 깔끔하며 찌는 시원스럽게 솟아 오른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외바늘보다도 두바늘채비를 더 많이 사용 할가요?
그것은 미끼의 효율적인 활용도면에서 생각해 볼 때에 외바늘보다는 두바늘이 좋은점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외바늘채비에 떡밥을 달았을 경우에 부드러운 성질이 있는 미끼인 떡밥이
붕어 입질에 쉽사리 부서질 수 있습니다.
붕어가 조금 건드린다 하여도 떡밥은 바늘에서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첫 입질을 못 보면 끝입니다.
하지만 두바늘채비는 한쪽 바늘에 달려 잇는 떡밥이 떨어져 나간다 하더라도
나머지 한 바늘에 달려 있는 떡밥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붕어를 잡을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예비 미끼 역활을 하는 것 입니다.
최근에는 양어장과 자연지에서 한쪽 바늘에는 부피가 큰 집어 떡밥을 달고,
다른 한쪽 바늘엔 먹기 좋은 입질 떡밥을 달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어력 증대를 위해 집어용 떡밥 사용을 위하여 두바늘채비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또한 잘 먹히는 미끼 파악에도 유리합니다.
두바늘채비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떡밥과 지렁이를 같이 쓰는 짝밥채비 입니다.
짝밥을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붕어가 어떤 미끼를 먹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처음 가는 낚시터나 붕어의 최근 먹이 취향을 잘 모른다면 짝밥을 사용하여
붕어가 어떤 미끼를 잘 먹는지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붕어가 좋아하는 미끼를 알아내었지만 현장에서는 두 미끼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떡밥과 지렁이를 같이 단 짝밥을 사용 했지만 붕어가 계속 지렁이를 물고 나온다면 양쪽 바늘에 지렁이를 달거나
아니면 지렁이 외바늘채비로 바꾸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렁이에 입질을 하더라도 떡밥을 같이 달아 던졌을 때에 입질 빈도가 훨신 더 높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사람들은 여러 주장을 합니다.
떡밥이 집어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있고 반복 투척에 의한 학습효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옇든 짝밥을 사용하였더니 붕어는 떡밥과 지렁이를 번갈아 가면서 물더라는 말은 거의 없기 때문에
특정 미끼에 입질이 왔다면 몇 번 정도는 한 종류의 미끼를 써본다 하더라도 이전처럼 활발하게
입질이 들어오지 않으면 최초에 입질이 활발한 짝밥 패턴으로 전환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짝밥을 사용했는데 지렁이는 입질이 없으며 떡밥에 입질을 할 경우엔
계속 떡밥과 지렁이를 같이 꿰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붕어가 떡밥을 먹는다 하더라도 지렁이는 꿈틀거리면서 발생하는 미약한 파동이
붕어들을 강력하게 유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붕어의 머리로 생각을 해보면 지렁이의 꿈틀거림에 호기심이 있어서 찾아오기는 하였지만
먹이를 먹을 때에는 흡입하기 쉬운 떡밥을 먹는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수온이 낮은 봄철에는 지렁이를 사용하는 낮낚시가 잘 되지만 밤낚시는 거의 안 됩니다.
하지만 미끼를 떡밥으로 바꾸어서 밤낚시를 하면 저수온 상황이라도 의외로 입질이 잦을 때가 많습니다.
미끼의 선택 방법은 계절을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고 밤과 낮, 그리고 그외 상황 변화에 맞추어서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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