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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글루텐 떡밥 배합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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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5 13:49 조회5,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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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글루텐에 물을 조금 섞어서 단단히 뭉쳐서 다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렇게 하면 투척이 쉬우며 오래도록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 단단히 뭉쳐도 물에 들어가면 바로 부풀어 오르므로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루텐에 많은 물을 부은 후에는 최대로 오래동안 치대고 주물러서 말랑한 채로 달아 쓰시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글루텐 떡밥으로 대물붕어를 공략하려는 사람들은 글루텐을 조금 단단하게 반죽하여 사용 합니다.
전층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묽게 반죽을 하면 긴 로드로 앞치기를 하시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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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라서 글루텐 떡밥 배합하는법은 포장지에 표기 되어 있는 권장 기준보다도 물을 조금 적게 부어서
뻑뻑하게~~ 반죽을 하여 사용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방법이 꼭 맞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물을 적게 넣어서 반죽을 하면 물속에서는 떡밥은 물을 많이 흡수를 하여 물에 들어가게 되면 본래 크기에서
최대한 2.5배까지 커지고, 글루텐의 섬유질 구멍이 커져서 주요 성분이 되는 감자 성분이 바닥 쪽에 흘러내립니다.

붕어가 좋아하는 것이 감자 성분인데 섬유질이 마치 솜사탕처럼 부풀게 되면 감자 성분과 분리가 됩니다. ​

이때 붕어의 몸짓이나 바람이나 대류에 의하여 채비의 흔들림이 발생하게 되면 바늘에 붙은 섬유질이 조금은
움직이게 되어 헛챔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예신만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 ​ ​ ​ 또한 글루텐떡밥이 딱딱한 채로 들어가게 되면 말랑할 때보다도 더 확실하게 붕어 입질이 늦으며 입에 넣었다가
뱉었다를 반복하거나 툭~툭~ 건들기만 할 경우도 많습니다.

도토리 크기로 달아서 던진 글루텐이 물에서 밤알 크기 정도로 커지면 깔끔한 입질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바닥에 안착된 글루텐은 부풀어 오르는 과정에서 본래의 위치를 바뀌기도 합니다.

글루텐을 물기가 조금 적게 개어서 물에 넣어보면 바로 부풀면서 그 형태가 변형이 되며 본래의 위치를 이탈 합니다.
처음 반죽할 때에 물을 적게 넣고 단단히 뭉친 글루텐이면 이러한 변화는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끝까지 바늘에 붙어 있다면 괜찬겠지만 이탈이 된 상태로 떨어지게 되면 집어력은 분산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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