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대물붕어를 잡기위해 변해가고 있는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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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5 14:39 조회4,933회 댓글0건본문
대물과 옥내림 병행 추세는 뚜렷하여 졌습니다.
낚시인의 경량급 대물채비 활용을 잘 살펴보면 세 가지로 구분하여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기존 대물채비에서 경량화의 변화를 준 대물채비 변형파.
둘째, 대물낚시를 그대로 즐기는데 외래어종 유입터에서는 옥내림을 하는 대물과 옥내림 병행파.
셋째, 옥내림으로 완전히 전환한 뒤에 자신의 낚시 스타일에 맞도록 채비를 변형하여 쓰는 옥내림 전환파.
여러분은 어떤 파에 속하시나요??
어떤 방법이든지 현재 붕어낚시인은 기존의 낚시 방법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낚시 스타일에 맞도록 변형채비를
사용하시거나 대물낚시 스타일에 맞는 공략방법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옥수수내림낚시가 알려진 초기에는 기본 활용방법에 충실한 낚시인들이 채비에
불만을 느끼고 변화를 다양하게 준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김천의 낚시인들은 7칸대에 옥내림낚시 채비를 달아서 깊은 수심의 붕어를
잡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었으며, 대물낚시 1세대라 할 수 있는 대구에 있는 수향낚시 윤기한 사장님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수초 공략방법을 옥내림에 접목하여서 수초 옥내림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의 변화가 앞으로 우리나라 낚시인들의 수만큼이나 다채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대물낚시의 경량화 및 변형 옥내림의 등장이 기법 자체로만 보면 약한 입질을
잡을 수가 있는 고감도 채비의 전환으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지금까지 정립되어 잇는 붕어낚시의 유파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여서 가장 효과적인 미끼 및 채비를 찾아가겠다는 능동적인 패러다임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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