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부엽수초 마름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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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5 13:25 조회4,446회 댓글0건본문
마름은 해마다 3월에서 4월에 바닥층에서 싹이 나서 성장한 뒤에 그해 10월경에 사멸하는 1년생 부엽수초다.
저수지, 강, 늪등 우리나라 전 수면에서 자랍니다.
바닥츷에서 부터 줄기가 자라면서 올라와서 많은 잎이 퍼지면서 수면을 뒤덮습니다.
물속에 잠겨있는 줄기의 마디에서는 새의 깃 모양과 같은 뿌리가 퍼지고 잎은 삼각형 모양 입니다.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바퀴 모양인 것이 마름의 특징입니다.
7월에서 8월이 되면 약 지름1cm 크기 흰 꽃이 피고,
꽃자루는 짧고 위쪽를 향하지만 열매가 더커짐에 따라서 차츰차츰 밑으로 굽습니다.
10월경에는 열매가 여무고 모양은 거꾸로 놓여 있는 삼각형처럼 생겼습니다.
윗쪽의 가운데 부분이 두드러지게 커지며 꽃받침의 잎이 변한 양 끝이 변하여 가시처럼 변합니다.
늦가을에는 밤껍질과 같이 껍질이 단단하여 지고 검은 색으로 변합니다.
마름이 삭아 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물은 물빛입니다.
만약에 낚시터 물빛이 진한 간장색으로 변하였다면 마름이 완전하게 삭은 것입니다.
물빛이 간장색으로 변하였다는 것은 가을에 누렇게 변하였던 마름 잎에서 갈색의
색소가 빠져나와서 퍼졌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간장색 물빛이 돌 시기 부터 밑걸림이 없어지고 낚시도 잘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모르시는 사람들은 인근에 축사가 있든지 물이 오염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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