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대물채비의 찌맞춤과 낚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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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2 14:46 조회5,609회 댓글0건본문
기존의 대물낚시 채비를 활용하여 터가 센 배스낚시터의 예민한 입질을 잘 받아내실려면 채비 강도를 낮추시고
찌맞춤을 예민하게 사용하는 가벼운 대물채비를 해 보세요.
옛날부터 활용하여 온 떡밥낚시와 현장에서 찌맞춤의 예민함을 대물낚시에 결합한 채비 입니다.
어제는 채비를 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찌맞춤과 대물낚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찌맞춤은 현장찌맞춤을 합니다.
집의 수조에서 예민하게 찌맞춤을 잘 하였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찌맞춤을 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또 쉽습니다.
찌를 봉돌 근처까지 내린 후에 수면에 던져 케미가 수면에 반 정도가 잠길 만큼만 봉돌을 깎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봉돌이 바닥층에 닿는 상태가 되는 예민한 찌맞춤이 완성됩니다.
한 번만 찌맞춤을 해놓으시면 그 다음번에는 별도로 찌맞춤을 안하고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찌톱이 수면에 드러나게 되는 마이너스 찌맞춤이 좀더 예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하시면 봉돌이 바닥에서 뜨므로 작은 부유물들이 있어면 채비를 내리기가 쉽지 않고
대류에 따라서 흐르거나 2~3마디씩 오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현장 찌맞춤을 할 때에 케미가 천천히 가라앉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찌톱이 수면위에 나오도록 하여서는 안 됩니다.
수초작업을 마친 낚시 자리. 붕어를 끌어낼 때 밑걸림이 없도록 연안까지 통로를 내놓았습니다.
수초가 밀집한 포인트에서는 대물낚시채비를 활용하여 보세요.
수초대에서 사용할 때는 가벼운 채비를 사용할 수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 낚시에 맞도록
수초작업을 하시면 대개의 낚시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대물 낚시 채비용 수초작업은 채비를 세우기 위하여 구멍내기식 작업이 아니고 붕어를 끌어낼 때에
밑걸림이 없도록 수초에서 연안까지 길을 열어주는 통로 내기식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기존 대물채비로는 수몰나무가 뒤엉켜져 있는 곳에서만 사용을 합니다.
일반적인 저수지에서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시게 되면 가끔 7치이하의 잔챙이들이 정신없이 입질을 하는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미끼를 옥수수 대신에 메주콩, 새우, 참붕어로 바꾸시면 씨알을 걸러내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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