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대물낚시채비는 가볍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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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2 14:43 조회5,241회 댓글0건본문
배스가 유입된 낚시터에서 50cm 전후 대물 붕어가 자주 잡힌다는 것은 기록 경신을 꿈꾸는
사람들게 새로운 도전의욕을 가지도록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였던 무거운 대물채비로 배스 유입 대물터에서 약한 붕어 입질을 잘 받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대물 낚시 채비를 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물 낚시 채비에서 미끼는 옥수수를 사용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새우나 콩을 활용하여
잔챙이 성화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목줄 길이 10cm로 채비하시면 되고 더 길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줄은 나일론줄 2.5호~3호를 사용하고 목줄은 케블라줄 1.5호로 채비를 합니다.
원줄을 나일론줄을 사용하는 이유가 카본줄은 물에 가라앉으므로 찌맞춤에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카본줄에 미련이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현장에서 찌맞춤을 하여야 하는 이 낚시에서는
찌맞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나일론줄로 채비햐야 합니다.
나일론줄은 물에 뜨므로 바람이 불면 흘러간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어있는 제품은 완전하게 뜨는 플로팅 타입이 아니라 수중에서 뜨는 서스펜딩 타입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목줄을 케블라줄을 사용하는 이유가 카본 목줄보다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자주 사용하여도 강도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큰 이상이 없으면 교체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목줄 길이는 10cm 정도로 하고 길게 채비 안해도 됩니다.
이 채비는 봉돌이 바닥층에 닿는 바닥낚시채비로 목줄이 길면 밑걸림이 심할 뿐 아니라 예민성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목줄 길이가 낚시하기에 더 편리합니다.
찌는 고리봉돌 기준하여 2.5호~4.5호(5푼~9푼) 부력을 사용합니다.
부력이 작은 것이 예민하다고 너무 가는 찌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3mm 방울 케미를 꽂았을 때에 자연스럽게 직립을 하고 다소 거칠게 사용을 하여도 견딜 수 있는
2.5호 부력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옥수수 미끼용 바늘은 옥내림채비에 많이 사용되는 망상어 바늘보다도 크기가 비슷하면서
강선이 좀 더 굵은 벵에돔낚시용 경기구레 6호로 대물낚시채비를 합니다.
바늘의 크기는 입질의 빈도와 아주 관계가 깊습니다.
바늘과 미끼를 작게 사용하면 입질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바늘은 가급적이면 작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물붕어를 걸었을 때에 어느 정도는 강제 집행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강도가 높은 벵에돔바늘이 더 적합합니다.
내일은 찌맞춤 방법과 낚시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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