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옥내림찌의 가장 좋은 부력은 6~8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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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5 13:47 조회4,964회 댓글0건본문
옥내림낚시를 할지 말지를 망설이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는 다시 시도하여 보세요.
내 스타일에는 옥내림은 안 맞다고 난 역시 대물낚시라고 고집을 하는 분이 있으면 그생각을 바꾸어 보세요.
옥내림을 하려면 찌와 봉돌을 가벼운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찌는 당연하게 옥내림 전용찌가 좋다.
대개는 부력만 약하면 일반 떡밥찌와 떡붕어 찌로 옥내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겠지만, 해보시면 그렇지 않다.
떡밥찌는 옥내림찌에 비하여 몸통이 굵어서 예민성이 떨어지며 옥내림찌만큼은 부력이 작은 찌가 시중에 거의 없다.
떡붕어찌는 주간용으로 만들어져 케미라이트를 꽂게 되면 직립성과 밸런스가 깨진다.
옥내림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력이다. 시중에는 여러 가지 옥내림찌가 있고,
찌의 부력은 약할수록 가벼운 봉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과가 뛰어나다.
그렇지만 봉돌이 너무 가볍다면 캐스팅이 힘들게 되므로 적당한 선을 찾아야 한다.
6푼(2.25g)~7푼(2.63g)정도의 부력이 옥내림찌로 가장 좋은 부력이고, 투척의 편의를 위하여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더라도 8푼(3.0g)이 상한선이다.
그래서 9푼(3.38g) 찌부터는 올바른 옥내림을 구사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다행히 옥내림찌는 대개 6~8푼의 부력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
4칸 이하의 낚시대라면 6푼 찌로 앞치기도 가능하다. 4.2칸부터는 7푼과 8푼 찌가 적합하다.
만약에 스윙을 한다면 6푼 찌로 5칸낚시대까지도 투척할 수 있다.
약간의 숙달을 필요로 하며 옥내림채비 긴 목줄 길이만큼 원줄을 조금 더 짧게(두 뼘 정도) 매어 주어야
캐스팅이 수월하다.
봉돌은 6푼~8푼 찌에 알맞는 것이라면 아무거나 사용하여도 된다.
편납홀더에 편납을 말아서 사용하여도 되고, 일반 고리봉돌도 되고, 무게 조절이 자유로운 친환경 황동추도 좋다.
무게 미세조절이 되는 황동추를 사용하시면 낚시터 수온과 탁도, 수심에 따라서 물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채비의 비중이 낚시터 현장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며, 어떤 찌라도 오래도록 사용하면 부력이 조금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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