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서해 감성돔낚시 물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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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3:56 조회5,454회 댓글0건본문
5월 초 부안 격포 앞바다에서부터 5짜 감성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격포는 4월말경에 대개 입질이 시작되고 군산은 5월중순경, 홍원 앞바다는 6월경 핫 시즌이 됩니다.
이러한 사이클은 매년동안 반복이 되고 있으니 오늘은 서해에서 감성돔을 잡으 실때
꼭 알고 가셔야 할 점을 4가지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사리 물때는 피하시고 조금 물때를 공략합니다.
감성돔낚시에서 물때와 포인트는 아주 중요한데요,
서해안은 남해안보다도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므로 조류가 아주 빠릅니다.
조류 속도가 거세기 때문에 낚시를 하기가 힘든 것보다도 급류가 일으키는 뻘물이 더 문제가 됩니다.
서해안은 뻘이 많기 때문에 조류가 빠르면 물색이 탁하여 집니다.
탁한 뻘물을 피하기 위하여 사리물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간출여는 썰물일때가 찬스이고, 큰 여는 들물일 때 찬스 입니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간출여는 중썰물 이후의 간조 사이가 최고 좋은 감성돔 입질 시간대가 됩니다.
하지만 수면에 언제나 드러나 있는 큰 여는 물이 들어 올 때가 최고로 좋은 감성돔 입질 찬스 입니다.
갯바위에 붙어 있는 많은 먹이감과 작은 치어를 먹어려고 감성돔은 갯바위 주변에 몰려들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발 앞에서 20m내외가 감성돔낚시 포인트 입니다.
서해안의 내만권은 갯바위에서 15m 정도만 벗어나도 대개 뻘바닥이므로 멀리 흘리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발 앞에서 부터 20m권이 최고로 좋은 감성돔 포인트가 됩니다.
네번째. 입질이 없을 때는 과감히 포인트를 옮깁니다.
서해안의 내만 포인트는 낚시자리가 넓은 곳이 많으며 간출여가 많으므로 조류도 변화무쌍하며 수시로 바뀌기도 합니다.
하루 전날에 아무리 큰 대물이 올라와 주었던 자리라고 하여도 조류가 바뀌게 되면 입질을 받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므로 과감히 포인트를 옮겨서 조류 소통이 원활한 곳을 찾으시는 것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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