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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거제도 방파제 벵에돔낚시 채비,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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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3:53 조회4,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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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방파제 내만에서 벵에돔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은 아주 많습니다. ​

거제동부는 장승포에서 해금강, 부속섬 지심도, 내도, 형제섬등이 있고
거제남부쪽에는 여차, 홍포등이 있습니다.
거제도는 내만권에서도 긴꼬리벵에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조류의 소통이 좋으며, 본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심도와 손대도등의 부속섬에서 잘 잡힙니다.
하지만 씨알은 대개 30cm를 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바깥손대 - 대병대도의 상황은 다릅니다.


​ 얼마 전부터 6월이 되면 4짜급 긴꼬리벵에돔이 잡히고 있으며 육지에서 거리가 가깝긴 하지만
지형과 조류는 원도권에 더 가깝습니다.
일반적인 벵에돔의 경우에는 방파제나 항구 주변과 본섬의 갯바위에서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포인트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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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cm에서 30cm 씨알은 날씨만 좋으면 하루에 60마리~80마리 정도로 잡을 수 있기에 마리수 재미가 뛰어납니다.
벵에돔은 해초를 주로 먹습니다.

겨울철에는 몰 등의 해초가 많으니 이 시기에는 바닥층에도 먹이감이 많아서 벵에돔이 잘 떠오르지 않고
이때에는 크릴보다 홍갯지렁이에 더 반응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름시즌에는 빵가루와 크릴에 반응이 더 좋고, 벵에돔도 요즘에는 사람들이 뿌려준
빵가루에 학습이 되어 빵가루에 더 빠르게 반응을 할 정도로 그 입맛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내만은 외해에 비하여 조류가 약하며 물색이 맑고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벵에돔의 입질이 예민합니다.

그러므로 소형 구멍찌와 예민한 벵에채비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낚시를 하시는 중에도 계속적으로 채비를 바꿔어 주어야 지속적인 입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가지 채비를 계속적으로 사용하시면 벵에돔이 학습이 되어서 입질이 뜸하여지기 때문입니다.
내만권 방파제 벵에돔 채비는 아주 단출합니다.

​ ​ ​ ​ ​ 1.5호에서 1.7호 원줄에 0.8호에서 1호 목줄을 일반적으로 채비하고 제로(0), 투제로(00)찌를 사용하는
띄울낚시를 기본으로 합니다.

벵에는 생각보다도 깊이 물면 목줄의 길이를 3m정도 이상 주시고, 밑밥에 반응을 하기 시작해서 수면 위에 뜨는 것이 보일 때에는 곧바로 목줄을 1.5m 정도로 짧게 채비 합니다.


밑밥은 예전에는 벵에돔 집어제와 크릴 그리고 빵가루를 섞어서 사용하였지만 빵가루만 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제도 내만권 방파제 벵에돔낚시 미끼는 빵가루 반죽과 크릴을 골고루 사용합니다.

크릴은 멀리 던져 가라앉혀야 잡어들을 피할 수 있고 빵가루 미끼는 잡어들 속에 바로 던져서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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