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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감성돔 낚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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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2 15:45 조회7,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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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감성돔 낚시 요령   

  물 색 >수 온 >조 류
 

감성돔 낚시 여밭에서의 호황을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할까요?

 

감성돔 낚시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감성돔들이 얕은 여밭까지 들어오기 위해선 놈들의 경계심이 사라져야 합니다.

"경계심을 없앨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으로 는 탁한 물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443768287.

  

1순위 *탁한 물색*

 
감성돔들이 접근할 수 있는 조건들은 모두 탁한 물색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 파도가 치고있는 날이 좋다"거나  " 사리물때 후에가 좋다"거나 또는

" 폭풍주의보 뒤에 나가보면 호황"이라는 말들은 모두 "물색이 흐려진 상태"임을 뜻합니다.

 

 "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 호황을 보았습니다"라거나

 " 낮엔 물이 맑아서 입질이 없었지만 밤낚시에 감성돔을 낚았습니다"는 것 역시 모두다

같은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수 소두라도 옆에 위치하고 있는 나발도는 수심이 4~5m밖에 불과한 얕은 섬인데,

12월과 1월 그사이엔 바로 발밑에서 5짜크기의 감성돔이 낚입니다.

 

어쩌다가 한 번 씩 낚은 것이 아니라 물색이 탁하고 기상이 좋다고 하는 날엔 여러 번 감성돔이 낚입니다.

“하추자도 있는 외초리 앞에 위치한 얕은 여밭은 수심이 겨우 1~2m이지만 초겨울에는 밤낚시를 하다보면

감성돔들이 바로 발 앞에서 입질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들도 5짜가 넘는 대물들이 많습니다.

 

감성돔들이 과감하게 붙는 상황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근거리까지 접근을 합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여밭낚시를 하기 위해선 그날 기상이나 물때를 따져보아 물색의 탁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한뒤 포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동이 트기 전 갯바위에 하선을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살펴보지 않게되면 자칫 물색이 맑은데

얕은 여밭에 내려버리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2순위 *안정된 수온*

수온이 오르게되나 안정된 날이여야만 감성돔 낚시 여밭낚시의 성공률이 높습니다.

초겨울 이후엔 수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되지만 2~3일 기상이 좋고 일조량이 많은 날에는

 얕은 곳들의 수온이 비교적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여밭낚시에서 호황을 만나 실수 수 있다고 합니다.


"초겨울에 여밭낚시에 도전할려고 할때엔 날씨가 따뜻해지는 날에는 물골을 낀 양지바른 자리를 찾아나서 나가보세요.

얕은 곳이 깊은 곳보단 수온 회복이 빠르고 가끔 영등철에는 수중여를 타고 올라온 대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얕은 곳에 수온이 더 빨리 내려가기도 때문에 그리 호황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겨울이라고 해도 동쪽을 마주하는 곳, 해초가 무성하게 자랐는 홈통을 선호합니다.

이런 자리를 오전부터 꾸준히 햇빛을 받게되면 정오쯤에는 수온이 꾀나 올라가게 되고 해초 주변에, 수중여 주변으로 감성돔이 붙습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믿기가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나는 1~2월에 는 이런 방법을 사용해 감성돔을 낚습니다.

낮엔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가도 저녁에는 고요해지는 날은 낮보다는 밤에 수온이 더 높습니다.

가끔씩은 생각지도 못한 호황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단 밤 9시 후에는 수온이 다시 떨어져서 밤새도록 낚시를 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3순위 *원활한 조류*


원도권이 아니라고 하면 얕은 여밭에선 급류가 흐르는 경우가 드물며 감성돔이 잘 잡히는 여밭은

 대부분 본류가 아니고 지류가 닿는 자리에 있습니다.

 

조류가 잘 가지 않게 되는 여밭도 더러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도 감성돔이 낚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정도가 되는 조류라면 감성돔들은 입질을 합니다.

 

하지만 조류가 완전히 멈추어져 있는 상태라면 감성돔들이 입질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류가 멈추게 되면 감성돔들도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주로 원도에서는 감성돔낚시를 하는 전문가는 유속이 빨라서 여밭이 좋다고 했습니다.

원도 포인트 중에도 빠른 물골이 여밭을 관통하고 있는 자리가 더러 있습니다.

그런 곳에선 큰 감성돔들이 입질을 합니다.

 

하지만 수심은 3~4m로 아주 얕아야 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도 큰 여가 있어야 합니다.

깊은 곳에서 급류가 흐르게 되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원도권이라고 해도 수심이 10m 내외인 자리에서 감성돔을 잡는다면 조류가 천천히 흘러가는 곳이 낫습니다.

이상의 호황여건들을 종합해본다면 겨울에는 하루 걸러 기상이 좋지않기 때문에 온화한 날을 만나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날을 만났게 되면 과감하게 여밭낚시를 도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성돔 낚시에서는 뻘물과 탁한 물색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낚시인들이 좋다고 하는 감생이 물에는 초록빛에 다가 우유를 풀어놓은 듯한 색상입니다.

 

주로 고흥권, 여수에서 자주 나타나는 물색입니다.

반면 뻘물은 황토색에 가깝습니다.

 

신안권, 진도에서 폭풍 직후 사리 물때에 종종 나타나는 물색입니다.

뻘물에선 감성돔들은 물론 다른 물고기들도 마찬가지 로 잘 활동하지 않습니다.

 

감성돔낚시 요령에 대해 잘 이해하셨나요?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낚을 준비가 되셨네요~떠납시다!!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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