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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감성돔 밑밥 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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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0:47 조회6,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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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은 찌낚시 갈 때의 핵심 준비물입니다.

물고기를 띄워서 잡는 찌낚시의 특성으로 밑밥이 없이는 낚시가 불가합니다.

밑밥에는 여러 재료가 들어 가고 그중에서 크릴이 70%를 차지합니다.

크릴을 주재료로 한 밑밥들은 어떻게 배합을 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압맥을 많이 섞은 밑밥과 적게 섞은 밑밥을 분리하여 사용합니다.

 

압맥이 적게 섞인 밑밥들은 멀리 던져서 학공치 밥으로 주시고 압맥이 많이 섞인 밑밥은

발밑에 뿌려서 감성돔을 잡아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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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가 몰려들때 크릴은 바닥까지 내려가긴 할까요?


크릴 밑밥이 수면에서 소진된다 하더라도 크릴에서 나는 냄새는 감성돔을 자극합니다.

군중심리라는 것이 있어서 학공치가 많으면 그 밑에 무슨 일이 있나 생각하고 어슬렁 거리는

감성돔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학공치 때문에 밑밥을 바닥층까지 못 내린다 하더라도 밑밥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습니다

 

압맥만 사용하면 학공치가 덜 몰려 올 것도 같기도 합니다. 

압맥은 물에 불리면 끈기가 발생하며 근투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압맥 만으로는 집어력이 약합니다.

크릴의 강력한 집어 효과때문에 감성돔을 불러들인 뒤에 압맥으로 녀석을 오래도록 붙들어 놓는 것이 순서 입니다.

 

잡어에게 거의 먹힌다해도 일정량의 크릴 밑밥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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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가 많으면 채비와 밑밥을 연달아서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크릴 함유량이 높은 밑밥을 투척한 포인트에서는 학공치는 이중삼중으로 몰려듭니다.

 

그러나 압맥 함유량이 높은 밑밥을 던진 포인트에는 3분의 1수준으로 머무릅니다.

 

수심이 7m인 곳에 찌는 작지만 비중이 약간 무거운 0.8호 구멍찌로 수중찌 채비를 하여 투척한다면

묵직한 채비이긴 하지만  바늘 위 30cm 지점엔 B 봉돌을 하나 물리면 좋습니다.


고부력 채비를 해서 미끼를 재빠르게 내려 보낼 때은 밑밥 주는 타이밍에 변화를 줍니다.

그런 경우엔 학공치가 적으면 채비를 멀리 던져서 가라앉힌 뒤에 입질존에 끌어들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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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떨어지는 소리에 몰려들면 우선 밑밥는 주걱에 담아놓으시고 채비를 던집니다.

그리고 채비 착수와 함께 밑밥을 날립니다.

 

그렇게하면 학공치는 밑밥에 유혹이 되어 빠르게 내려가는 미끼 크릴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또한 학공치들이 수면 위에서 난리를 친다면 2m 깊이정도 까지만 미끼를 가라앉힌다면 따먹힐 확률은 적습니다.

 

학공치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밑밥은 두세 주걱이면 충분합니다.


마치 벵에돔낚시와 비슷하지만

학공치의 밑밥의 반응 속도와 군집 형태가 자리돔과 비슷한 패턴이지요.

 

유일한 차이점은 벵에돔낚시는 상층을 노린다는 것이고 감성돔낚시는 바닥층을 공략한다는 것 입니다.

고부력 속공낚시가 잡어 극복이 훨씬 쉬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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