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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감성돔낚시미끼와 밑밥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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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3 15:03 조회10,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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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미끼 사용 요령은 개인별로 취향 차가 큽니다.
 
특히 낚시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품질 요령과 사용량과 배합법등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는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비슷해 보이는 밑밥술을 자세히 보면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 보이지 않는 노하우때문에 조과 차이가 발생합니다.
지속적인 품질로 밑밥의 띠는 끊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성돔밑밥을 초원투하려면 크릴과 집어제를 1:1로 배합합니다.
 
 
 


 
 

잡어가 많다면 크릴보다는 압맥 비율을 높입니다.
 
하루낚시에 1.5kg 크릴을 7~8장을 사용합니다.
본류를 공략할 때는 3~4장 더 사용하고, 잡어가 없거나 홈통같이 조류가
강하지 않을 경우에는 5~6장만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자도에서는 일반적인 내만권보다는 2~3장은 더 쓰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추자도에는 조류가 빠른 포인트가 많아서 유실되는 밑밥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밑밥 양을 조절하는 기준은 잡어 성화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잡어가 많을 경우엔 크릴 밑밥은 하강 도중에 잡어에게 다 먹히기에 바닥까지 내려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는 크릴 대신에 압맥을 늘립니다.
 
만약 크릴 8장과 집어제 3봉과 압맥 1봉을 사용하였다면
압맥은 3봉으로 늘리고 집어제는 2봉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압맥은 가라앉는 속도가 빨라 자체적인 집어효과가 있지만 밑밥과 함께 버무려지면
물기를 흡수하여 무게도 증가해서 빠른 하강을 도와줍니다.
집어제가 줄면은 밑밥 응집력이 약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압맥에서 끈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초원투 상황에서는 크릴과 집어제를 1대1 비율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집어제 1봉과 밑밥 크릴 4장을 배합합니다.
 
그러나 초원투가 필요한 원투낚시, 맞바람이 강하게 부는 주의보 일때는
집어제 3봉과 크릴 5장을 섞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양으로 보면 거의 1대1 비율입니다.
 
이렇게 하면 크릴 함유량이 낮아서 불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초원투를 못하면 집어 자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궂은 날씨로 감성돔들의 경계심이 풀어져 있는 낚시터,
평소 밑밥이 날아가지 못하던 거리에서는 약간의 크릴만 들어가도 효과는 매우 커집니다.
 
 


 
 
 
겨울에는 전날에, 여름에는 당일 아침에 밑밥을 개야합니다.
 
꽁꽁 언 크릴은 녹으면서 서서히 물을 발생하므로 계절에 따라서 배합 시간이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전날 밤에 개어놓은 밑밥을 좋아합니다.
 
겨울에는 하룻밤 지나도 크릴은 상할 염려가 없으며 오히려 밤새 서서히
녹으면서 쫀쫀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꽁꽁 언 크릴을 분쇄기로 분쇄하여 밑밥을 개면 매우 편리합니다.
반면에 여름에는 그 반대가 됩니다.
기온이 높아서 하룻밤 만에 크릴이 부패하기 쉽고 크릴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와서 질퍽해집니다.
 
물론 집어제를 추가하여 점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름낚시는 중상층에서 고기가 많이 입질하기에 이런 질퍽하고 차진 크릴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분쇄기로 갠다면 반드시 적당히 녹여서 배합합니다.
 
분쇄기를 이용할 때의 주의점은 크릴은 적당하게 해동된 상태에서 분쇄기에 넣어야 합니다.
꽁꽁 언 상태에서 크릴을 넣게 되면 언 채로 분쇄되어 바로 쓸 경우에 깊이 가라앉지 못합니다.
 
집어제와 잘 섞이지 않아서 원투력도 떨어집니다.
꽁꽁 언 상태의 크릴을 사용하였다면 밑밥통에 담은 최종 단계에서 녹지 않은 크릴을
 손으로 비벼서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본 품질은 발밑부터하고 초반 품질은 아주 중요합니다.
 
발밑에 먼저 품질한뒤에 점차 먼 거리를 노립니다.
왜냐하면 포인트 도착하여 전방의 조류 흐름에 따라 베이스밑밥을 열심히 쳤는데도
막상 채비 완성 후에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조류는 흐를 때가 많은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감성돔이 밑밥에 반응하였다면 전혀 엉뚱한 곳으로 이동하였을 위험이 높습니다.
감성돔은 벵에돔과 다르기 때문에 한번 멀리 움직이면 재차 불러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채비를 마칠 때까지 주로 발밑과 가까운 근거리에 밑밥을 뿌리고
조류의 변화 상황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뒤에 조류 흐름을 완전히 이해하면 그때는 원하는 지점에 던져 넣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바람과 조류는 역방향인지를 파악합니다.
 
바람과 조류 방향이 반대일 경우엔 밑밥 품질에 주의해야 합니다.
속조류는 우에서 좌로 흐르지만 바람은 좌에서 우로 분다면
조류가 흐르지 않거나 바람 방향에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밝은 색 수중찌를 사용하여 수중찌가 어느 방향에 입수하는지를 확인한 후에 품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에 밀린 채비는 좌우로 움직이지 않는 부분에 품질하면 엉뚱한 곳에 흘러가므로
실제로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의 위쪽으로 품질해야 밑밥과 미끼를 동조시킬 수 있습니다.
 
 
 

 
 
 

폭탄 밑밥보다는 지속적인 품질이 훨씬 더 위력적입니다.
 
집어력을 높이려고 밑밥을 야구공만 하게 크게 뭉쳐 던지는 경우가 있는데 소량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조류는 수시로 방향과 강도를 다르게 움직이기에 특정 포인트에 던져 놓은 폭탄 밑밥은
언제까지 동일한 효과를 발휘 할 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연속적인 품질을 하여 밑밥띠를 꾸준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폭탄 밑밥은 조류가 없는 홈통에서 발밑을 노릴 때는
위력적이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위력을 보일지는 회의적입니다.   
 
 
 

 
 
 

가장 좋은 감성돔미끼는 질 좋은 밑밥 크릴입니다.
 
흔히 백크릴이라고 말하는, 색이 유난히 희면서 알이 꽉 찬 크릴이 감성돔낚시 미끼로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크릴은 살점도 여물어서 원투 때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파워 크릴처럼 물속에서 딱딱해지지 않기 때문에 감성돔 입질이 약한 경우에 매우 유리합니다.
 
이런 백크릴이 일반 크릴보다는 1천 원 정도 더 비싸게 팔리고 1/4장만 잘라 사용하면
하루 미끼 양으로 충분하니 3~4천원 하는 진공크릴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상태가 안 좋은 밑밥 크릴을 미끼로 사용한다면 임시 염장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끼로 쓸 크릴을 잘라내어 바닷물에 흠뻑 적셔서 사용하면
크릴는 소금기를 빨아들여서 원래 상태보다는 살점이 단단해져 사용하기 좋습니다.
 
대신에 반드시 밑면에 물은 빠지는 미끼통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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