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남해안 긴꼬리벵에돔낚시 포인트 - 거문도,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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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3 11:16 조회10,096회 댓글0건

남해안 거문도, 국도의 긴꼬리 벵에돔낚시 포인트를 살펴 볼까요?

◆ 거문도

거문도 긴꼬리벵에돔들은 유명세가 덜하긴 하지만 올해들어 많은 양이 낚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도 남단의 배치바위 일대에서 조황을 주도하고 있으며 35cm가 넘고 있는 중대형급이

출현하며 마릿수도 좋은 편 입니다.

포인트는 수심이 깊으면서 유속이 빠른 물골이 발달해 있는 서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 배치바위 - 들물에 긴꼬리벵에돔들이 잘 낚입니다.

배치바위뿐만이 아니라 주변 포인트에서도 낚이고 있습니다.

오전 조황이 우세하고 밤낚시를 하게되면 마릿수 조과가 보장됩니다.

◇ 욧등 - 썰물일 때에 호황을 보입니다.

배대에서는 자리와 욧등 뒤쪽 물골에서 긴꼬리벵에돔들이 마릿수로 낚입니다.

◇ 대원도, 소원도 - 배치바위, 욧등에 비하면 조황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긴꼬리벵에돔들과 일반 벵에돔들이 함께 낚이고 있습니다.

대원도, 소원도 사이의 물골도 좋으며 들물에 대원도 외곽을 노리게 되도 잘 낚입니다.

◇ 안제립여 - 들물에선 큰 긴꼬리벵에돔들이 낚입니다.

안제립여와 본섬, 제립여 쪽으로 이어지고 있는 물골이 포인트 입니다.

◇ 안간여 - 동도에서는 긴꼬리벵에돔들이 잘 낚이는 몇 안 되는 자리. 본섬과 안간여 사이에서 물골을 노리며 썰물에 조과가 좋습니다.

◆ 국도

◇ 간여 - 북쪽의 아부나이가 명당으로 꼽히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전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입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틀녘에도 낚이긴 하지만 해거름에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입질시간이 짧습니다. 대개는 30분, 길어야 한 시간 안으로 입질이 끊어지게 되므로

밑밥을 많이 뿌려주고 속전속결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칼바위, 사이섬 - 국도 최고의 참돔 명당으로써 여름에 밤낚시를 하게 되면 긴꼬리벵에돔도 잘 낚입니다. 오전에는 부시리가 강세이며 해거름에 긴꼬리벵에돔들이 붙으면 마릿수 조황을 보이기도 합니다. 11~12월에는 큰 벵에돔들도 낚이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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