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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 | 학공치 덧줄채비와 입질이 없을 때 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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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6 14:28 조회5,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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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가 자주 엉키면 덧줄채비를 합니다.

학공치낚시를 해 보면 채비는 가늘고 예민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자주 엉킨다는 것을 느낍니다.

준비해간 채비가 10번 캐스팅에 1번이라도 엉키게 되면 다시 또 엉킬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리하여 예민한 채비를 사용하면서 엉킴을 줄일까라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에 사용하면 좋은 것이 덧줄채비입니다.

이 채비의 요점은 채비 중간에 기둥줄 역할을 하게 되는 굵은 원줄을 덧대는 것입니다.
 
2호 원줄에 굵기가 2배 되는 4호줄을 직결합니다.

이 때에 값이 저렴한 나일론줄을 사용해도 됩니다.

길이는 약 2m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유동구슬, 던질찌, 찌멈춤고무, 어신찌를 차례로 연결하고 마지막에 작은 도래를 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래에 목줄을 연결하시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만드시면 낚시 도중에 엉킨다 하더라도 기둥줄이 굵고 빳빳하기 때문에 채비를 쉽게 풀어낼 수사 있습니다.

너무 가늘어서 잘 풀어지지 않는 목줄만 새로 묶으면 되는 것입니다.

 
파도가 치고 물색도 좋은데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도와 물색이 모두 좋고 학꽁치 무리가 보이는데 입질이 없다면 수온이 낮아져 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럴 경우엔 미끼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엔 바늘을 더 작은 것을 사용하고 미끼도 크릴 살점만 사용하거나 작은 곤쟁이를 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미끼를 쳐다보지 않는 넘들은 물속의 조건들이 바뀌지 않는 한 잡기 힘듭니다.

 

입질이 약하다면 미끼는 크릴 머리가 좋고, 꼬리를 떼고 살점도 짓이겨서 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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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 크릴 미끼는 작을수록 좋다고 말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학꽁치의 먹성이 좋다면 크지 않은 크릴을 통째로 꿰어서 사용해 보면 입질 받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또 입질이 약할 경우에는 크릴 머리와 꼬리를 떼시고 몸통만 꿰는 경우가 있지만 입질이

정말로 미약할 경우에는 이러한 방법도 별 효과가 없으며 껍질까지 완전하게 벗긴 뒤에 살점을 짓눌러서 꿰어야 합니다.

 

귀찮지만 이렇게 하시면 대개는 100%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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