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 | 학공치 바늘과 밑밥,미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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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6 11:08 조회6,016회 댓글0건본문
학꽁치바늘은 어떠한 것으로 채비를 하면 좋을까요?
학공치전용 바늘 5호~6호나 볼락바늘로 채비하시면 좋습니다.
학꽁치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늘의 선택입니다.
학꽁치는 입이 작으며 아래턱에 미끼를 올려서 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작으면서 가벼운 바늘로 채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무난히 사용 할 수 있는 바늘이 학꽁치 전용 바늘 5호~6호이며 입질이 간사하다면 4호까지도 내려서 사용 합니다.
볼락바늘은 학꽁치바늘과 같이 허리가 길며 가늘고 가볍고 장점은 미끼를 꿰기가 쉽습니다.
학꽁치 전용 바늘의 단점은 각이 져 있기 때문에 작은 미끼를 꿰면 불편하다는 것 입니다.
실전에서 바늘에 미끼를 밀어 넣으보면 각 때문에 부드러운 살점은 토막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원투를 할 때에 잘 떨어지고 학꽁치가 1~2번 입을 대면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나 볼락바늘은 각이 완만하여 작은 미끼들도 잘 꿰어집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겨서 부드러운 속살만 사용할 때에도
이 바늘을 사용 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밑밥을 잘 만드는 방법은 크릴은 짓이겨서 형태가 없도록하고, 빵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밑밥용 크릴은 충분하게 녹인 뒤에 형태를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짓이기면 좋습니다.
잘게 조각을 내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대한 짓이겨서 사용 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습니다.
학꽁치는 먹이 욕심이 아주 많기에 단단한 형체의 밑밥 조각을 발견하게 되면 입에 물고 오래도록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짓이긴 밑밥과 미끼들이 함께 들어간다면 미끼에 먼저 달려듭니다.
하지만 원투가 안 되는 죽 형태로 만드시면 안 됩니다. 이럴 경우에 섞으면 좋은 것이 빵가루입니다.
벵에돔 파우더와 빵가루를 혼합하여 사용하면 점도가 좋아지고 원투도 잘 되고,
파우더만 섞은 밑밥보다도 빵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밑밥의 집어력이 더 높은 편입니다.
던질찌를 유동으로 사용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직선 입질 파악에 유리하고,
고정을 시키면 좌우로 끌고 가는 입질을 파악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밑밥으로 학꽁치를 모으는 것만큼 아주 중요한 또하나는 입질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학꽁치는 미끼 욕심이 크지만 활성이 좋지 않다면 다가왔다가도 미끼 앞에서 돌아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이 잦다면 채비를 당겼다 놓는 것을 반복하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다른 학꽁치의 관심을 유도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채비를 구성할 때에도 되도록이면 던질찌(날림찌)를 고정하시지 말고 유동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학꽁치 활성이 좋지 않다면 미끼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보다도 가만히 물고만 있거나 혹은 좌우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던질찌가 고정되어 있다면 무게감 때문에 이물감이 전달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던질찌를 고정시키시면 좌우로 끌고 가는 입질을 파악하기 쉽지만 직선 방향으로 물고 가는 입질들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어신찌와 던질찌의 간격이 갑자기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입질을 파악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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