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낚시 포인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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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4:54 조회7,806회 댓글0건본문
갈치낚시시즌의 바다는 다양한 낚시채비로 낚시를 잡으려는 낚시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갈치가 해안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작은 고기 또는 소형 갑각류 등 먹이를 얻기 위한 것으로
해안 갈치낚시에 적합한 포인트는 수직으로 잘 서있는 특성상으로
방파제 나 갯바위쪽,,, 그리고 별도의 집어등이 없다면 가로등 등
자연적으로 미끼가 집어될 수 있는 포인트가 유리합니다.
간혹 먹이를 따라 기수역까지 올라오기도 합니다.
갈치 낚시 시기는 7월말~8월경부터 시작하여
10월 말~11월 초~중 정도까지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갈치시즌이 갈치가 산란때문에 연안으로 회유하는 7월~9월이며,
월동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는 10월 무렵까지 낚시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갈치는 수온이 낮은 때인 1~3월에 제주도 서남방향과
동중국해역 북부해역에서 월동하고,
수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4월부터 북상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남해안과 서해남부해안에 도착후 산란한뒤
10월 중순부터 가을철 수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남하후 월동해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난류성 어종인 갈치의 산란기, 산란장,
회유시기, 회유경로 등이 조금씩 변화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갈치는 철저한 어식성 어종입니다. 그러므로 움직이는 먹이에 반응이 빠른데요.
통상적으로 같은 곳에서 낚시를 하면 루어의 조과가 좋다고 합니다.
갈치낚시는 볼락용이나 에깅용 장비를 이용하며,
장비의 선택은 주로 공략하는 루어무게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갈치의 몸이 커지면 볼락 채비로는 제압에 다소 시간이 걸릴수 있구요.
이때 랜딩시간이 길어진다면 다른 갈치에게 낚은 갈치를 먹히게 되는 참사를 겪을 수도 있답니다.ㅠㅠ
루어의 운용은 갈치가 입질하는 수심층을 일정한 속도로 리트리브함으로써 충분하구요.
어느 정도 양을 잡아낸뒤면 경계심이 강해져 입질이 뜸해지거나
숏바이트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때 루어를 바꿔주거나
리프트&폴 등의 기법 등의 액션에 변화를 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재 폭발적인 인기의 슬로우 지깅이 국내에 다양한 어종으로 완전히 정착되면,
갈치도 지깅의 주 대상으로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갈치 낚시 포인트는 방파제와 갯바위,자연적으로 미끼가 집어되기 유리한곳이 좋은점 잊지마시구요~
움직이는 먹이에 반응이 빠르니까 같은곳에서 입질을 유도해 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듯합니다.
많이 남지 않은 갈치낚시 시기에 마음만은 여유롭게 즐겨보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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