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동해 선상 대구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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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8 14:58 조회12,489회 댓글0건본문
겨울에 선상에서 손맛보기 좋은 대구낚시채비를 어제 알려 드렸고요.
오늘은 동해의 선상 대구낚시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대구는 서해와 동해에서 손맛을 볼 수 있는데요, 서해는 10월이면 시즌이 끝나지만 동해는 11월 부터 3월까지 대구 손맛을 볼 수가 있어요.
동해대구낚시의 핵심 포인트는 센 조류 속에서 100m혹은 그 이상의 바닥까지 메탈지그를 완전히 내려야 합니다.
하강 속도를 조절하며 줄이 내려가는 각도를 살핍니다.
조류나 바람 탓에 ‘바닥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다른 형태나 더 무거운 메탈지그로 교체 합니다.
메탈지그가 바닥에 도달하기 직전에 서밍(thumging)을 하면서 하강 속도를 조절하며 주의를 기울입니다.
내려가면서 입질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하강 속도가 불규칙적인게 밑걸림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전동릴에 표시된 수심을 보면서 바닥 서밍을 하면 더 쉬울수 있습니다.
선상대구낚시를 할때에 전동릴이 아니라면 수십m마다 마커가 표시되어 있는 합사를 사용하면 바닥 수심을 예측하기 쉽습니다.
동해 대구낚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닥에 거의 닿았을 때 대를 살짝 들어 올린후 상하좌우로
가볍게 움직임을 줘서 걸림이 있는지 없는지 바닥 지형을 살펴봅니다.
아무 반응이 없으면 지그를 감아 올립니다.
바닥에서 10~20m지점까지 릴링과 저킹을 반복한 뒤입질이 없으면 다시 가라앉혀서 처음 동작을 반복합니다.
바닥 도는 바닥부터 5m 수심 사이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질이 오면 낚시대를 살짝 내려서 여유 줄을 주면 대구가 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완전히 삼킵니다.
일면 ‘자연 후킹’ 확실히 걸렸다는 느낌이 들면 살짝 대를 들어 챔질을 합니다.
대구는 차고 나가거나 지속적인 반항을 하는 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금세 무게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동해 선상대구낚시 방법은 대구를 낚아 올릴 때의 감아올리기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입 언저리가 약한 대구는 강한 챔질이나 순간 저항에 떨어져나가기 쉽습니다.
전동릴 정속 버튼을 감아 올리면 되는데 슬로우 릴링을 권합니다.
드랙을 많이 잠가 놓고 하는 낚시지만 그래도 최대치의 20~30%정도는 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저항에 대응하는 기능이 있는 전동릴이라면 고기 처리가 쉬위진다.
수면에 대구가 보이기 시작하면 더 천천히 릴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수면 근처에서 강하게 저항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구는 60~70cm만 되도 낚시대의 힘으로 들어올리기 힘들고 뜰채나 가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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