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케미찌, 전지찌, 3호찌, 고부력찌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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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4:49 조회7,075회 댓글0건본문
케미 찌는 채비의 교체가 불필요 합니다.
전지찌는 멀리 가도 잘 보입니다.
구멍찌 상단에는 케미라이트를 꽂고 주야 겸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는 찌가 케미찌입니다.
3mm와 4mm짜리 케미라이트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미~찌의 장점이 찌를 바꾸지 않아도 케미만 꽂아주어서 밤낚시로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찌의 부력도 비교적 정확하고 낮낚시 채비에 대한 감각을 밤낚시에서도 유지시킬 수가 있습니다.
전지~찌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시인성입니다.
아무리 멀리 흘러간다 하더라도 강한 불빛을 발산하기에 어신 파악이 용이합니다.
대신에 기존 채비를 잘라 내야하고 다시 새로운 채비를 꾸려야 한다는 점과 가격이 높고
별도의 배터리를 구입하여야 하고 잘 관리해야 하는 등의 불편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케미 찌의 불빛이 눈에 잘 보이는 편이고 은은하기 때문에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사용하는 많은 애호가들이 있습니다.
◆ 참돔용 3호찌는 감성돔낚시에 채비하면 안 될까요?
너무 무겁기에 조작성이 떨어지고 밑밥동조에도 불리합니다.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적합한 원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3호의 찌를 사용하게 되면 수중찌도 3호찌만큼 무거워지게 되기 뒷줄을 잡아보았자
채비가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유인 기능이 떨어지며 속조류 타기 능력도 떨어져서 밑걸림도 심한 편입니다.
또한 밑채비가 무거운 만큼 느리게 흘러가고 밑밥과의 동조도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생깁니다.
하지만 감성돔낚시에서도 본류에 실어서 50m 이상을 흘려줄 때는 참돔용 고부력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엔 3호찌는 참돔용이라기보단 본류낚시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 동해안은 수심이 얕은데 고부력의 찌를 왜 사용할까요?
바람과 파도가 강하여 저부력찌로는 채비 안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동해안의 감성돔낚시는 파도가 쳐 주어야 호황을 보입니다.
동해안은 물이 맑아서 동풍이 불어 파도가 일어야만 물색이 탁해지고
소란해진 틈을 타서 감성돔들이 연안 가까이 접근을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파도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동해안 감성돔낚시에서는
고부력~찌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동해안의 갯바위 수심은 4m에서 5m 밖에 안 됩니다.
그 수심에 맞추어서 2B나 3B찌를 사용하시면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채비가 날아가지 않게되며 원줄이 파도에 밀려서 찌가 목표한 지점을 바로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의 동해안 감성돔낚시는 최소한 1호 정도의
고부력 구멍찌로 채비하며 1.5호~2호까지도 사용합니다.
물론 동해안도 파도가 잔잔한 날 여치기 낚시를 할 때는 고부력찌가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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