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감성돔,참돔 갯바위 낚시 요령_본류낚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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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1:20 조회7,545회 댓글0건본문
본류낚시란? 생소한 분들도 계시겠죠?
본류는 80~100m 이상 멀리 뻗어나가 있는 조류인데요..
채비와 찌를 조류에 실어 아주 먼거리까지 탐색하여
그동안 손을 타고 있지않던 먼 거리의 감성돔들을 노릴 수 있는 낚시입니다.
먼 바다로 흐르는 본류를 직공하고 있는 본류대낚시는 수온이 떨어지게 되고
큰 고기들이 깊은 수심으로 빠지고 있는 한겨울이면 더욱더 강력한 낚시법으로 평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본류낚시로 감성돔과 참돔낚시 요령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본류낚시요령에 대해 알면 대물 감성돔이들나 대형 참돔들의 배출 확률이
근거리 공략일때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원도를 자주 찾아 가는 경험 많은 베테랑일수록 본류대낚시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많아요.
하지만,
본류대낚시를 시도할수 있는 포인트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본류낚시 포인트_빠르고 강한 본류대 형성
본류낚시를 하기위해선
채비를 100m 이상정도 실어 보낼 수 있게 되는 빠르고 강한 본류대가 형성되어야하고
아주 먼 거리까지도 수중여밭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답니다.
이런곳은 가거도, 거문도, 추자도, 태도 등이 있네요~
본류낚시 포인트_돌출된 곶부리나 여.. 잔잔한날
통영에 내해나 완도 근해에는 그렇게 멀리 뻗어가는 조류가 없고,
원도라고 해도 만재도, 맹골도, 병풍도엔 먼 거리에는 수중여밭이 없어서 본류낚시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류대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는 포인트가 돌출된 곶부리나 여라서
잔잔한 날이 아니게 되면 내리기가 힘듭니다.
가거도, 가문도, 추자도라고 해서 본류낚시가 늘 효과를 발휘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수온이 아주 낮을 때는 감성돔들이 빠른 조류를 기피할 수도 있는데
그런때는 본류대보다는 오히려 조류가 느린 홈통이나 만입부를 노리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본류대낚시는 그 낚시가 효과적인 포인트에서는 먼저 시도하고,
처음가서 포인트를 잘 몰라도 일단 근거리를 훑어보고
입질이 없다면 멀리까지 흘려보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아무래도 찌낚시인들이라면 모름지기 본류대낚시에 능숙해 져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
본류낚시는 타이밍 : 물때를 꼭 맞춰주세요!
본류가 흘러가는 포인트에 들어가서 무작정 채비만 멀리 흘린다 해도
감성돔들이 넙죽 미끼를 받아먹을 것 같으시죠? 그전에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포인트라면 물때를 놓치게 되더라도 지속적인 테크닉으로
입질을 받아낼 수 있는 여지가 있겠지만 본류대낚시는
채비를 목표한 지점까지 실어다줄수 있는 본류의 흐름이 끊기게 되면 낚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그런 조류가 흘러가는 시간이 짧다는 것인데요...
만조 전후(초썰과 끝들물)와 간조 전후(초드물과 끝썰물) 이 두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본류대낚시가 거의 불가능해지게 되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물때만 제대로 맞추게 되면 95%이상의 보상을 받으 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시간에 일명,소나기 입질이 들어올 때가 많고 씨알도 출중하기 때문이지요....~~
본류대낚시는 얕은 곳에서!
감성돔들은 깊은 수심을 좋아하지 않는 물고기들입니다.
대개 80~100m 흘려서 감성돔들이 낚이게 된다면 그 도중에는 깊을지 모르겠지만
히트지점에는 얕은 수중여밭이 형성돼 있을 거에요.
추자도같은곳은 푸렝이 솔밭 밑 포인트는 만조 일때 라도
고작 5~6m로 얕지만 본류낚시에 감성돔들이 잘 낚이는 포인트입니다.
거문도에선 안간여(수심 10~13m)가 얕은 수심에선 본류낚시로 감성돔들과 참돔을 노려보시고요~
가거도에선 검은여 납데기(수심 11~13m)를 노려보세요~
욕지도에선 총바위, 양판구미, 내장덕암, 거칠리도에선 2번자리,
두미도에선 용머리, 덕우도에선 송도 동쪽 끝자리가
참돔 포인트이긴 하지만 감성돔 본류낚시가 유망한 곳들이기도 합니다.
성급한 채비 회수는 금물! 스풀이 다 풀릴 때까지 흘리세요!
끝여는 참돔, 돌돔낚시터로 유명하지요.
끝여의 낮은 자리로 내려서게 되면 들물이 우에서 좌로 흘러가 밖미역섬 남쪽 방향으로 멀리 흘러갑니다.
찌밑수심을 16m 내외로 맞추어서 흘리면 60~70m 지점에서 한 번 입질이 받아지고
90m 정도에서 또 한 번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수중여가 박혀 있기 때문에 60m 안쪽 거리에서는 별다른 입질이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금 흘려다 보고 입질이 없다고 그냥 채비를 거둬들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풀에 감긴 원줄을 다 풀어주게 한다는 생각으로 채비를 흘리게 하며 히트 지점을 찾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초보조사님들은 생소하실 수 있는 갯바위낚시요령중
본류낚시에 대해 포인트 짚어봤어요~
테크닉이 좋아도 포인트를 잘잡고 방법을 알아야 낚시하러 가셔서 덜 지루하시겠죠?^^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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