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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 민어의 챔질 타이밍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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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4:11 조회5,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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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는 우는 아기를 달래듯이 천천히 당겨내야 합니다.
급하게 당기시면 무게를 못 이겨서 목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잘 빠집니다. ​

가장 단순하면서 중요한 낚시방법이 민어를 끌어내는 요령입니다.

​ 5kg급 민어가 힘을 크게 쓰게 되면 5호 목줄도 맥없이 나간다는 말이 있는데,
전문인들은 끌어내는 요령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목줄이 터지는 것이 민어의 기본 파워와 무거운 몸무게, 조류 저항이 더하여 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전문인들은 대물이 걸릴 것에 대비하여 항상 드랙을 적당하게 풀어 놓으며
본격적인 파이팅에 들어가면서 천천히 드랙을 조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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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끌어낼 때에도 급하게 릴을 감지 마시고 천천히 달래가면서 끌어내어야 합니다.
민어의 입 주변 살은 의외로 약하기 때문에 너무 세게 당기시면 바늘이 빠지거나 입술이 찢어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전문프로님들이 극단적으로 낭창한 릴대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파이팅 때에 민어의 큰 입이 조류를 맞받아서 저항이 커진다는 말는 근거가 부족한 말입니다. ​

어떠한 고기든지 위험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치지 입을 벌린 채로 위험 방향(낚시인 방향)으로
도주를 하는 눈먼고기는 잘 없기 때문입니다. ​

아마도 배 밑에 까지 끌려온 민어들의 큰 입을 보고 사람들이 추측한 상상이 아닐런지요.

​ ​ ​ ​ ​​ ​ ​ 투둑~~ 치다가 주욱~~ 끌고 갈 때에 가볍게 채어야 합니다.

민어 입질은 단숨에 대끝을 가져갈 경우도 있지만 잡어의 입질과 구분이 쉽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잡어는 초리대를 타닥~~ 타다닥~~치는 느낌이며 민어는 살짝 살짝~~ 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1~2번 정도 초리대를 살짝 당긴 뒤에 쑤욱~ 하고 초리대를 가져갈 시점이 챔질 타이밍입니다.
입질이 불명확할 경우엔 예신 후 낚시대를 손에 든 채로 본신을 감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에 민어낚시 경험이 없으면 예신 뒤에 찾아오는 본신을 여유를 가지시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민어 입질 중에서 약 30% 정도가 한 눈을 팔다가 낚시대가 완전하게 고꾸라진 것을
뒤늦게 본 후에 채는 것이기에 챔질이 빨라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낮과 밤의 챔질 타이밍이 조금은 다릅니다.

낮에는 초리대와 원줄이 잘 보이기 때문에 챔질 타이밍 잡기가 쉽지만
밤에는 케미만 보고 판단을 해야 하기에 알송달송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밤 입질이 낮 입질보다도 약한 것도 문제가 됩니다.
대개 밤에는 초리대가 2~3번 정도 휘청거린다면 민어가 물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여도 됩니다.
왜냐하면 밤이 되면 복어는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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