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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강좌

우럭 | 왕열기낚시채비와 잘하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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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4:32 조회6,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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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열기낚시채비는 근해와 먼바다용으로 구분을 합니다. ​

근해 20m~30m 수심에서는 수동릴을 사용하여도 됩니다. ​
스피닝릴은 5000번 이상을 쓰고, 장구통릴은 우럭낚시 때에 사용하던 중형이면 충분합니다. ​​

원줄은 나일론은 5호~6호로 채비하고, 합사는 3호~5호를 채비 합니다. ​
하지만 수심 60m~80m의 먼바다로 나가신다면 전동릴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

여수 거문도, 완도, 사수도, 백도등 먼바다에서는 30cm급 왕열기들을 여러 마리 올리려면 수동릴은 무리가 있습니다. ​
무거운 100호 봉돌을 80m의 수심에서 수동릴로 감아올리는 것은 많은 힘이 듭니다. ​
전동릴을 사용하시는 다른 낚시인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여 줄 엉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 전동릴이 먼바다에서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
근해의 낚시에서도 전동릴을 사용하면 좀더 편하게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
30만원에서 40만원대 중저가 전동릴을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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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면서 낭창한 갈치낚시대는 불편합니다 ​
낚시대는 최소한 3m 이상 길면 좋습니다. ​
왜냐하면 10단짜리 열기 카드채비의 길이가 약 3m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

낚시대가 열기채비 길이보다도 짧다면 낚시대를 치켜 세우면 고기들이 배 아래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
한 손으로 원줄을 잡아 당겨서 처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 그렇게 때문에 3.5m 내외의 길이가 가장 무난한 길이가 됩니다. ​

길이가 2m 내외가 되는 우럭로드는 짧아서 불편하지만 초리대가 너무 투박하여서 입질을 ​
할 때에 열기가 잘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

최근에는 갈치낚시 하면서 사용하던 4m이상의 긴 로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
하지만 갈치로드는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

​ ​ ​ ​ ​ ​ ​ ​ ​ ​ ​ 갈치대는 갈치들의 미약한 입질을 잘 읽어서 제물걸림이 잘 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초리대가 매우 유연합니다.. ​
또 대개 가이드 릴로드를 사용 합니다. ​
그러나 열기낚시는 초리가 많이 예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또한 가이드 릴대를 사용하면 바늘이 가이드에 걸려서 아주 불편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없는 인터라인로드가 좋습니다. ​
갈치로드는 길어서 채비를 한번에 들어낼 수가 있어 좋다고는 하지만 실제 큰 도움은 안 됩니다. ​

​ 3.5m만 되면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
또한 갈치낚시는 로드를 받침대에 꽂아둔 상태에서 하지만 ​
열~기~낚시는 로드를 들고 하기에 너무 길다면 무거워서 피곤합니다. ​

​ 바닥 걸림 때에 채비를 빼낼 때에도 긴 갈치로드보다 짧은 열기로드가 더 쉽습니다. ​

열기로드의 추가 구입이 부담되어서 갈치로드와 병행하여 사용하고 싶으시면 ​
되도록이면 4m 내외가 되는 짧은 인터라인 릴로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인터라인 릴낚시대는 구조상 낚시줄이 로드 내부를 통과하기에 채비가 엉키지 않습니다. ​
봉돌은 낚시터 수심에 따라서 50호와 100호가 주로 사용되고 출조 전에 선장에게 물어본 뒤에 ​
적합한 호수의 봉돌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


​ ​ 15단과 20단 채비는 언제 사용 될까요? ​
10단 채비(바늘이 10개 달린 채비)는 보편적인 열기 카드채비 입니다. ​
그러나 여서도, 사수도, 거문도, 백도, 삼부도등의 먼바다에서는 15단 채비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

열~기~베테랑님들은 10단짜리 2개를 연결하여 20단으로도 사용하는데 이러한 수요를 파악하여 20단짜리 카드채비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


10단 채비가 길어서 불편하기도 한데 15단, 20단은 어떻게 사용 할까요? ​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하여 바늘과 바늘 사이 단차를 없앴습니다. ​

15단과 10단의 길이은 아주 비슷합니다. ​
20단도 10단보다는 30cm 정도밖에 길지가 않습니다. ​

만약에 20단 채비에 열기가 모두 물고 늘어져 있다고 한다면 그때에는 고기를 ​
한마리씩 떼지 않고 통째로 아이스박스에 담는 것이 열기낚시 잘하는 요령이 되겠습니다. ​

한마리씩 바늘을 빼고 난 후에 미끼를 새로 다시는 것보다는 새 채비를 연결하여 다시 넣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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