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 민어낚시채비와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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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4:16 조회6,513회 댓글0건본문
그러므로 센 조류에 견딜 수가 있는 육중한 봉돌과 그것에 알맞는 강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평균적인 씨알이 2kg~4kg 정도이고 대형급은 6kg에서 8kg정도 되기에 잘 제압하려면 강한 낚시대가 필요합니다.
민어낚시 장비와 채비는 강하면서 굵은 것이 좋습니다.
민어의 힘이 세지는 않지만 무게가 무겁고 급류에서 잡히기에 연질의 장비론 상대를 하시기가 어렵습니다.
3.3m 이상 긴 릴대가 좋고, 육중하면서 질긴 로드가 좋습니다.
민어낚시 릴대는 3.3m 이상으로 긴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짧다면 무거운 25호 봉돌로 원투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어는 경계심이 높아서 선상낚시에서도 채비를 멀리 던질수록 입질의 빈도가 높습니다.
전문프로님들은 민어만 공략하는 전용대면 4m에서 4.5m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너무 빳빳한 액션 릴로드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빳빳하다면 예신 단계에서 이물감을 느껴 입질이 바로 끊기며 한참 뒤에 본신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낭창한 릴로드는 예신 없이 바로 본신으로 연결이 될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잠시 한 눈을 팔면 낚시대가 쉽게 고꾸라져 있으니 입질 파악도 쉽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조건에 맞는 제품이 시중에는 많지가 않습니다.
감성돔 선상낚시 릴로드도 가능은 하지만 육중한 무게의 민어들을 먼 거리에서 끌어오기에는 다소 부담이 갑니다.
길고 육중하고 손잡이도 굵은 릴대는 고가의 제품보다는 중저가의 제품에 많습니다.
낚시대를 흔들어 보아서 너무 굵고 휘청거리는 저가 릴낚시대가 민어낚시에는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3500번~4000번대 중형 릴을 준비합니다.
아주 소형 릴만 아니라면 어떤 릴을 사용하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6호 원줄을 주로 감아서 사용하므로 스풀 용량에 여유가 되는 3500번~4000번 릴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고성능 드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중저가 중형릴로 충분하게 민어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6호 원줄에 5호 목줄로 민어낚시 채비를 합니다.
민어는 육중하게 박차고 나가는 힘은 있어도 부시리 처럼 파괴력은 없습니다.
민어의 육중한 몸무게와 조류 저항으로 5호 목줄로 채비 해야 합니다.
빠른 조류에서 민어를 끌어오다 보면은 무게로 인하여 목줄이 터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6kg~8kg 이상되는 대물급을 걸었을 경우에 하는 말이고 3kg~4kg까지는
4호 목줄로 거뜬하게 끌어내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 대물이 걸려올지 알 수가 없기에 그때를 대비하여 5호 목줄로 민어채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맞추어서 원줄은 한 호수가 굵은 6호로 채비합니다.
바늘은 세이코바늘 22호~24호를 준비하고, 활성 좋을수록 크게 사용합니다.
자동걸림이 잘되는 세이코(농어)바늘 22호~24호를 많이 사용 합니다.
활성이 좋을 경우에는 바늘을 크게 사용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민어는 미끼와 바늘을 입 속에서 함께 십다가 이물감을 느끼게 되면 곧바로 뱉어 내는데,
바늘은 작고 입은 크니까 내뱉으면서 걸림이 안 되고 그대로 빠져버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낚시인들은 이런 현상이 잦아질때 바늘을 큰 것으로 교체합니다.
바늘이 크면 이물감도 커지지만 바늘 폭이 클수록 걸림 확률도 높기 때문입니다.
24호로 채비를 했다가 헛챔질이 잦아진다면 28호나 30호로 바늘 크기를 교체하시면 됩니다.
봉돌은 20호, 25호, 30호를 사용합니다.
출조일 물때에 맞추어서 한 가지 호수만 구입을 하시면 되고 선장에게 전화하여 적합한 호수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원줄과 목줄을 연결하는 도래는 대형급 도래 8번으로 채비를 합니다.
굵은 원줄과 목줄을 사용되기에 너무 작은 도래는 불편 합니다.
구슬은 봉돌이 도래 매듭에 부딪혀서 매듭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꼭 필요하고
바늘빼기는 민어가 바늘을 목구멍에 삼켰을 때에 필요합니다.
소형 펜치나 플라이어도 필요하니 준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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