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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 참돔 낚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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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0 16:36 조회6,7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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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낚시2
 
 
Technique
 
참돔은 물때를 칼같이 지키는 고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참돔 포인트마다 중썰물 포인트 혹은 초들물 포인트 등으로 입질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된다. 이것이 새벽, 해질녘, 탁한 물색이 들어올 때, 높은 파도가 일 때 등 물때와 관계없는 시간에 입질을 잘하는 감성돔과는 다른 점이다.
보통은 반유동채비로 10~15m 정도의 수심층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온이 높고 물색이 맑은 상태에서는 참돔의 활성이 높고 밑밥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므로 상층부터 바닥 층까지 전층을 노리는 전유동 기법도 효과적이다.
서너 번 채비를 흘렸는데도 입질이 없다면 수심을 조금 깊게 줘본다. 수심 조절 간격은 한 발 정도가 알맞다. 이런 방식으로 서너 번 흘리다가 밑걸림이 발생할 때까지도 입질이 없다면 반대로 오히려 10m보다 얕게 노려본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참돔 입질이 들어오는 수심층을 찾을 수 있다. 만약 함께 내린 낚시인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도 입질 수심층을 알려주어야만 많은 참돔을 함께 낚아낼 수 있다.
참돔은 감성동보다 더 먼 거리에 포인트가 형성되므로 멀고 깊이 노릴 수 있는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먼바다에서는 반드시 대물급 장비와 채비를 사용해야 하며, 중소형급이 대부분인 앞바다에서는 감성돔 장비에 목줄만 보강한(2~3호 정도) 채비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참돔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밑밥과의 동조다. 큰 덩치만큼 겁이 없고 식탐이 강해 밑밥에 잘 유혹되는 고기다. 그래서 얼마나 밑밥을 제대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참돔낚시의 조과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참돔용 밑밥은 감성돔용보다 두 배 가까이 필요하다. 포인트가 대부분 조류가 빠르게 흐르는 곳이어서 그만큼 밑밥 유실이 많기 때문이다.
 
 
감성돔낚시 때 오전낚시에 5~6장의 밑밥을 준비했다면 참돔낚시 때는 최소 10장은 개어나가야 한다. 밑밥이 떨어져 버리면 참돔 입질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만다. 밑밥은 넉넉하게 준비하여 조류의 위쪽 방향에 일정 간격으로 꾸준히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처음에는 바닥층에서 입질하다가도 밑밥의 영향이 미치면 중층까지 상승하므로 수시로 채비의 찌수심을 조절하여야 한다.
채비를 흘려주는 중간 중간에 자주 견제하여 미끼를 움직여 참돔의 눈에 띄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독 참돔은 움직이는 미끼에 강한 공격성향을 보이므로(그래서 루어에도 잘 낚인다) 자주 견제를 해줄수록 입질 확률도 높다. 특히 전유동낚시라면 단순히 흘리기만 할 게 아니라 수시로 채비를 잡아주어 미끼의 유동 폭을 크게 만들 필요가 있다.
같은 장소에서도 밤낚시는 낮낚시보다 더 강한 장비가 필요하다. 컴컴한 밤에는 웬만한 씨알(40cm급 정도)은 뜰채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처리할 수 있어야 편하기 때문이다. 또 밤에는 대물 출현도 잦다. 그래서 야영낚시를 들어가는 꾼들은 3~4호대로 중무장하기도 한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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