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보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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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4 11:31 조회12,500회 댓글0건본문
보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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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농어목 보리멸과 Sillago sihama종
학명: Sillago sihama
영명: Sand smelt / silver sillago
크기: 40cm
마산에서는 모래바닥에 사는 망둑어라는 뜻의 모래문저리라 불리며, 전남에서는 모래무찌, 경남에서는 모래무치, 밀찡이, 밀징이, 경북에서는 보리메레치, 울산에서는 갈송어, 제주에서는 모살치, 고졸맹이라고 불린다.
최대 몸길이 30cm까지 성장한다. 몸높이는 낮고,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입은 튀어나와 있으며 주둥이가 매우 길다. 모래를 더듬어 먹이를 빨아먹는 습성에 맞게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옆줄은 몸 옆면 가운데보다 약간 위를 지나며, 옆줄을 경계로 몸 등쪽은 푸른빛의 연한 갈색을 띠고,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몸은 가시가 있는 비교적 큰 빗모양의 비늘로 덮여 있으며, 눈의 아래쪽에 매우 큰 비늘이 6개 있다. 뺨에는 가시가 없는 작은 둥근 비늘이 있다.
연안 가까이의 모래 바닥이나 강 하구의 간석지에 주로 서식한다. 난류성 어류로서, 겨울에 연안의 수온이 낮아지면 깊은 바다로 나가 겨울을 나고, 수온이 올라가면 다시 연안 가까이로 이동한다. 무리를 이루어 다니며, 불안할 때는 모래 속에 숨는다. 바다 밑바닥에 사는 작은 어류, 새우류, 게류, 갯지렁이류, 오징어류 등을 먹으며, 수온이 8℃ 이하로 내려가면 먹이를 전혀 먹지 않는다. 산란기는 6∼8월이며, 수온이 21℃ 정도 되면 알을 낳는다.
바다 밑바닥에 살기 때문에, 그물의 아랫깃이 해저에 닿도록 하여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거나, 대략 수심 50m 이하의 연안에 일정 기간 동안 그물을 설치해 놓고, 고기가 되돌아 나올 수 없도록 고기떼의 통로를 막아 자연히 그물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여 잡는다. 산란기에는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이다.
생선회, 초밥으로 주로 먹으며, 반건조시켜서 냉동보관하였다가 구이나 튀김으로 먹기도 한다.
보리멸은 겨울에는 먼바다에 머물다가 5월 보리누름기부터 연안으로 접근해 9월 말까지 입질이 이어진다.시즌 초기인 5~6월과 말기인 9~10월에는 보리멸이 약간 깊은 곳에 머물고 있어 배낚시로 낚고 7~8월에는 2~3m수심까지 보리멸이 올라붙어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를 사는데 해수욕 시즌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낚시와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서해에서는 보리멸 자원은 풍부한데 보리멸낚시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6월 중순부터 입질이 시작돼 7~8월에 피크를 맞는다.
Fields
남해,동해에서 백사장이 펼쳐진 곳은 전부 보리멸 포인트다.서해에서도 해수욕장 주변을 노리면 보리멸을 쉽게 낚을 수 있다.서해의 경우 전남 영광부터 인천 앞바다까지 폭넓게 보리멸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 kdsaus도 일대 해수욕장에서 보리멸이 잘 낚인다.배낚시에 보구치가 올라오는 6월 중순이면 오천,대천,무창포,홍원리 앞바다에서 손님고기로 보리멸이 올라온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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