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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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4 11:11 조회6,451회 댓글0건본문
갈치낚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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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que
 배낚시
갈치배낚시는 주로 먼바다에서 이뤄지므로 전문꾼의 영역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경험이 전혀 없고 장비도 없는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갈치배에서 모든 장비를 대여해주고 선장 외에 사무장과 선원들이 같이 타서 초보자들에게 낚시 요령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갈치배낚시에는 굳이 낚시복을 입을 필요가 없다.미끼와 갈치의 비린내가 옷에 많이 배기 마련이라 세탁하기 쉬운 간편 복장이 오히려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다.어부들이 주로 입는 비닐 비옷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낚은 갈치는 스티로폼박스에 담아 오면 된다.현지 출조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배에 따라서는 서비스로 나눠주기도 한다.
첫 출조길엔 장비를 빌려 쓰는 게 좋다.배를 예약하면서 장비렌털이란 옵션을 선택하면 배에 준비된 낚싯대와 전동릴을 사용할 수 있다.렌탈 비용은 2만원선.우럭대 등 다른 낚시에 쓰는 짧은 선상대는 채비가 긴 갈치낚시에 불편할 때가 많으므로 차라리 빈 몸으로 떠나서 장비를 빌려 쓰는 것이 낫다.
갈치낚싯배의 승선비는 15~20만원.이 승선비에는2식(저녁,아침)과 기본 채비·미끼·얼음 등이 포함된다.갈치 시즌이 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갈치 낚시 출항지까지 출조버스를 운행하는데 수도권 기준 5만~6만원이면 대형 리무진 버스를 타고 편히 갈 수 있으므로 이런 출조버스를 이용하는 낚시꾼이 늘고 있다.
갈치 배낚시 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전동릴이 장착되 낚싯대를 배 난간의 받침대에 거치한다.
②낚싯대에서 나온 원줄에 채비를 연결한다.먼저 채비 상단에 집어등을 달고 기둥줄채비를 연결한다.
③기둥줄채비는 자연스럽게 원을 그린 상태로 발밑에 가지런히 놓아서 밟지 않도록 주의하고 채비에 연결된 7개의 바늘은 난간에 고무로 만들어진 ‘정렬판’에 꽂아둔다.
④미끼용 냉동 공치를 반으로 갈라 내장과 등뼈를 제거한 다음 손가락 길이가 되게끔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⑤미끼를 꿴 후 순서대로 정렬판에 놓아둔다.이때 채비의 윗바늘이 낚싯대와 가까운 쪽이 되어야 한다.(봉돌은 낚싯대 끝에서 제일 멀리)
⑥선장의 ‘낚시 개시’신호가 떨어지면 전동릴의 클러치를 ‘ON'상태로 풀어놓고 봉돌을 잡고 원심력을 이용해 최대한 멀리 던진다.
⑦약간 사이드 캐스팅 스타일로 던져야 바늘이 낚싯대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연안 루어낚시
갈치가 어군을 형성하는 해거름~초저녁이나 새벽 어스름이 깔릴 때는 방파제나 연안 갯바위에서 루어로 쉽게 낚을 수 있다.갈치는 공격성이 강한 물고기라 단순히 루어를 던져서 감는 액션만 해도 입질이 들어오는데 표층부터 하층까지 차례로 탐색해 나가면서 갈치의 유영층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
미노우나 스푼,큰 웜을 사용할 때는 멀리 캐스팅한 뒤 중층 정도로 가라앉힌 뒤 로드를 툭툭 치는 정도의 저킹이나 트위칭을 섞어가면 루어를 감아 들인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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