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추자도 참돔낚시에서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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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7 14:43 조회5,859회 댓글0건본문
첫번째, 원줄은 200m리를 감습니다.
추자도의 참돔낚시는 대부분 본류대낚시입니다.
보통 80m~100m까지 흘려서 낚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150m짜리 원줄을 감으시면 130m가 넘는 거리는 공략할 수가 없습니다.
갯바위에서 찌가 130m까지 흘러가 있다면 물속으로 잠겨있는 원줄 30m까지 합쳐서
최하 160m 이상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풀에는 꼭 200m짜리 원줄을 감으셔야 합니다.
두번째, 원줄과 목줄 호수는 1:1일 때가 최고 강도가 됩니다.
전유동채비를 사용할 경우라면 원줄의 굵기는 4호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5호 또는 4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원줄이 굵으면 겉조류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섬세한 참돔 채비 컨트롤이 힘듭니다.
목줄도 4호 또는 5호를 많이 사용하는데, 대개는 원줄 4호와 목줄 4호, 즉 1대1 밸런스가 좋습니다.
1대1 채비가 제일 안정적이고 최고의 강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잠길찌 채비법은 처음 내려보는 곳이나 입질 수심층을 잘 모를 경우에 사용하면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바닥수심이 20m일 경우에는 찌 매듭을 대략 15m에 맞춘 뒤에,
어신찌가 찌매듭에 닿으면 그때부터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하며 입질층을 찾아가게 만듭니다.
2호 어신찌에 수중봉돌을 조류 속도에 따라서 2.5호에서 3호 정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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