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배낚시 부산 갈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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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15:34 조회7,965회 댓글0건본문
부산권 근해 갈치배낚시 시대 열린다.
가까운 바다에서 고생 적게 하면서도 풍성한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바다에서 고생 적게 하면서도 풍성한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태종대, 외섬 구간 시험 출조 성공 낚시인 부담 크게 줄어들 듯 싶습니다.
부산앞바다에서 오랜 세원 조업을 하고 있는 어부들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부산 근해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갈치 어장이 있고,
해마다 추석을 지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갈치 조업을 시작해 11월 까지 풍성한 어획량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 동안 가까운 바다에 갈치가 널려있는데 굳이 3시간 넘게 달려 먼 바다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차에 올해 갈치 조황이 전반적으로 좋은 데다 시즌가지 빠른 편이어서 작년부터 계획했던 부산 근해 갈치배낚시 시험 출조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남해안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먼 바다 갈치배낚시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매우 비중이 큰 낚시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까운 바다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풍성한 조과가 최대 매력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먼 바다 갈치배낚시는 단점도 많습니다.
우선 왕복 6시간 넘게 배를 타야하는 것이 큰 부담입니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에 계획했던 출조가 취소되는 경우도 잦고,
바다에 나가서도 기상악화로 고생만 하다 서둘러 철수하기 일쑤인데요.
또한 출조비용이 많이 들고 체력소모가 큰데다 이틀이나 일정을 잡아야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런데 먼 바다 가치배낚시는 단점도 많다. 우선 왕복 6시간 넘게 배를 타야하는 것이 큰 부담입니다.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에 계획했던 출조가 취소되는 경우도 잦고,
바다에 나가서도 기상악화로 고생만하다 서둘러 철수하기 일쑤인데요.
또한 출조비용이 많이 들고 체력 소모가 큰데다 이틀이나 일정을 잡아야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조과를 보장받는 것도 아니니까요.
인터넷 조황란에 올라오는 것처럼 쿨러가 넘칠 정도로 낚으려면 실력과 운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필자 경험으로는 두 번에 한번 성공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 부산권 근해 갈치배낚시 시작
필자는 먼 바다 출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산권에서는 처음으로 근해 갈치배낚시를 개척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9월말과 10월초, 두 차례 시험 출조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비록 기상악화로 풍성한 조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가까운 바다에도 갈치어군이 들어와 있고 먼 바다에 비해 출조 여건 면에서 장점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날 먼 바다로 향했던 꾼들이 제대로 낚시도 하지 못하고,
궂은 날씨속에 장시간 배를 타고 이동하느라 고생 안 것을 생각하면 조과 면에서도 뒤지지 않았습다.
필자가 부산 근해에서 출조지로 정한 곳은 태종대,
생도 일대와 형제섬, 외섬 일대다. 전자는 출항지에서 불과 20분, 후자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바다입니다.
보통 홍도 바깥쪽까지 나가야하는 먼 바다 출조는 가는데,
만 3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근해로 나갈 경우 출조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부산 근해 갈치 평균 씨알
부산 근해에서 낚이는 갈치는 3지급이 주종으로 먼 바다에 비해 평균 씨알이 잔편입니다.
하지만 구이용으로 먹기에 손색없는 크기인데다, 다른 지역 근해 낚시터와 비교하면 씨알이 굵습니다.
게다가 출조비용과 시간이 훨씬 적게 든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상어로 매력이 충분한데요.
그동안 부산권 갈치배낚시는 배를 타고 3시간 이상 나가야하는 먼 바다 위주로 이뤄져 왔습니다.
먼 바다 갈치배낚시는 씨알이 굵고 조황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 시간, 낚시여건 면에서 부담이 되는 측면도 적지 않습니다.
글 : 박춘식 영도 하리항 나이스호 선장
출조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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