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낚시채비 갈치낚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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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5 19:12 조회15,761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손맛좋은아피스가 갈치낚시채비와 갈치낚시하는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먼저 낚시대는 긴대, 짧은대 2종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갈치대는 미약한 갈치의 예신을 잘 파악하려면 초릿대는 예민하고, 허리는 튼튼한 돌돔낚시대의 액션이 좋습니다.
2가지 길이의 낚시대를 준비하는 이유는 낚시터에 따라서 채비를 다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배의 앞뒤 자리에는 긴 대(5~6m)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도나 바람때문에 배의 움직임이 큰 경우에는 긴 대를 사용하면 상하의 폭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서 채비에 안정감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자리는 짧은 낚시대(2.5~3.5m)를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자정 전후 무렵에는 갈치가 집어되어서 배 바로 아래의 그늘지역에 무리를 지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 배의 중앙 자리에서 짧은 낚시대로 채비를 투척하지 말고 수직으로 내리면 씨알 좋은 갈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배 중앙에서 긴 낚시대를 사용하면 파도가 높은 경우에 초릿대가 수면에 잠기게 되어서 예민한 입질을 파악하기 힘듭니다.
또 상층과 표층에 집어가 될 때에 채비가 입질 포인트인 배의 그늘지역을 이탈하기 때문에 입질을 못 받는 역효과가 있습니다.
원줄은 짙은 녹색계열의 6~10호 단색 합사줄과 16~18호 경심줄이 사용됩니다.
대개 원줄과 기둥줄 채비 연결부분에 집어등을 달게 됩니다.
채비 회수 시에 수면에 올라온 채비는 집어등에 유혹된 삼치등의 이빨에 잘려 나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낚시 출조점에서는 원줄로 경심줄(쇼크리더)을 권하고 있지만
합사 원줄과 기둥줄 사이에는 경심줄 20호 2~3m 정도에 울브라이트 노트나 스냅도래로 연결하세요.
이 쇼크리더에 집어등을 달아서 보완하면 경심줄에 비해서 가늘기 때문에 조류의 영향이 적습니다.
또 늘어남이 전혀 없어서 입질 파악이 아주 좋은 합사를 사용하는 것이 갈치낚시요령 입니다.
가지줄 채비는 18~20호에 1.5~1.8m를 씁니다.
갈치바늘은 1/0~3/0호를 사용합니다.
축광튜브를 바늘 연결부위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유혹의 기능과 가지줄 보호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삼치등의 잡어의 활성도가 높은 경우에는 축광튜브를 빼거나 검정색 튜브를 사용하기도 하고 집어등까지 제거하기도 합니다.
가지줄의 길이는 길면 미끼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내 기둥줄을 감기도 하고 옆 사람의 채비와 엉키기 쉽고 거추장스럽습니다.
하지만, 내 기둥줄을 감기도 하고 옆 사람의 채비와 엉키기 쉽고 거추장스럽습니다.
여수에서는 단차 2.5m, 1.8m를 쓰며 활성도가 높은 경우에는 1.5m 정도로 짧게 사용하는 것이 속전속결에 유리합니다.
대물갈치의 날카로운 이빨에 대비하여 바늘에서 10cm 정도에 40호 경심줄, 그리고 20호 경심줄을 8자 슬리브로 연결하는
이중목줄 채비를 쓰기도 합니다.
꺾이거나 꼬인 가지줄은 교체하여야 하기에 가지줄 채비는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기둥줄 채비는 35~40호에 단차는 여수 기준으로 2.2~2.7m를 씁니다.
단수는 7단(약17~20m)을 씁니다.
약 35~40m, 1/2씩 잘라사용하는 15단 있지만 전문 어선에 비해서 좌우가 좁은 낚시자리에서는 어부들처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면 투척할 때나 채비 추스를때에 불편하여서 권하지 않습니다.
전동릴은 합사 6호를 기준으로 권사량 300m의 중형이상급 릴에 권상력 30kg 이상의 저속기능 탑재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0호의 봉돌을 달고서 여러 마리가 달린 갈치채비를 일정한 속도로 끌어올리는 갈치낚시에서는 권상력은 아주 중요한 선택기준이 됩니다.
배터리는 배에 설치된 전원장치 및 개인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고가품인 전동릴 고장의 주원인이 되는 불안정한 배의 전원 전압은 회로 고장 때문이라고 전동릴 제조회사의
발표도 있었기에 개인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동릴을 구동하는 전압은 대개 12~16V이며 흔히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14.8V입니다.
갈치가 여러 마리 걸렸을 때에는 큰 힘이 필요하고 배터리 용량은 6~8암페어가 대중적입니다.
배터리는 용량이 크면 클수록 힘이 셉니다.
갈치바늘은 바늘 끝이 날카로워서 잘 무뎌지지 않는 일본 수입 바늘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산 여수식 바늘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수식바늘은 평타가공으로 바늘 끝이 예리하기에 관통력이 향상되며 광각, 대형 미늘로 갈치들의 바늘 빠짐이 적습니다.
가격도 수입산 대비하여 1/2 수준이기 때문에 낚시현장에서 좋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활성도가 높은 시즌에 2/0~3/0호를 씁니다.
입질이 예민한 시즌 초기에는 1/0호 바늘을 주로 사용합니다.
관통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시로 바늘의 예리함을 체크하고 무뎌진 바늘은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엄지손톱 위를 바늘 끝으로 살짝 긁어보고 쉽게 미끄러지면 바늘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어등은 방수가 잘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양방향 집어등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집어등은 서로 번갈아가며 깜박거리도록 만들었기에 언제나 한쪽은 불이 켜져 있어서
외방향 집어등보다 집어에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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