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대물감성돔채비 조작 테크닉 - 채비,밑밥,힘빼기,낚시자세,입질타이밍,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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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12 17:11 조회9,369회 댓글0건본문
대물감성돔채비 조작 테크닉
적정 수심 파악
처음 내리는 포인트의 수심은 누구나 궁금하지만 급하게 알아내려 하지 말고 낚시하면서 찬찬히 파악한다.
전유동채비는 깊이보다는 시간으로 짐작하고, 반유동채비는 3~4차례의 되풀이 흘림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입질 또는 걸려드는 어종으로 적정한 수심을 예측하기도 한다.
(예) 감성돔의 어신이 갑작스러울 때 - 미끼가 바닥에서 많이 떠 있다.
(예) 감성돔의 어신이 너무 느리거나 미미할 때 - 수심을 너무 깊이 주었다.
(예)쥐노래미, 볼락, 망상어, 미역치, 쏨뱅이가 낚일 때 - 적정한 수심
(예)고등어, 전갱이, 복어, 용치놀래기가 낚일 때 - 부족한 수심
채비 던지기
원하는 지점에 채비가 엉키지 않게, 그리고 미끼도 떨어지지 않게, 줄과 찌와 낚시대까지 일직선으로 가지런하도록 던질 수 있다면 이미 그 사람은 베테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고 채비를 던지는 것은 중요하며 이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바람이 강할 때, 높은 곳에서, 뒤가 막힌 직벽에서, 낮은 곳에서 등등 어떤 상황에서도 채비를 멀리 안정되게 던지는 연습이 중요하며 기본적으로 채비를 뿌리치지 말고 밀어내듯 던진다. 채비 착수 직전에 원줄의 방출을 견제하며 미끼의 유무와 꼬임의 유무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착수 후 찌의 모양과 접근성 원줄의 방출 양 등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밑밥 던지기
밑밥의 정확한 투척 역시 매우 중요하다. 원하는 지점에 정확하게 던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밑밥을 적당한 점성으로 만든 후 탄력이 좋은 주걱을 물에 씻은 후 주걱에 딱 맞게 펴서 단단하게 밑밥통 면에 대고 누른 후 언더 또는 오버로 던지되 원하는 방향을 먼저 설정하고 거리는 힘의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요령이다.
채비 안정화
채비를 투척한 후에는 채비 전체가 함께 흘러가도록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뒷줄이 바람과 조류에 밀리는 영향을 최소화기 위하여 초릿대를 수면 가까이 낮춰야 한다.
뒷줄의 관리
채비를 던지고 난 후의 뒷줄은 즉각 바람과 파도의 상방향 수면에 깔리도록 초릿대를 조정하여 수면에 거의 닿도록 하며 그 후 미리미리 조금씩 늦추어서 채비의 입수가 미끼 선행이 유지되도록 해야만 추후 챔질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입질타이밍 포착과 챔질
찌의 어신 포착에 너무 과민하지 말아야 하며 늘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면서 그 안에 찌를 포함하여 주시하다가 찌가 입수하면 한 템포 늦게 낚시대를 힘차게 곧추세우며 챔질 하는 것이 좋다.
힘 빼기
감성돔은 훅킹 시 얕은 곳에서는 외해로 내빼는 경향이 많으므로 이때 너무 강하게 맞서면 자연스럽게 바닥층으로 내리 박히게 되므로 낚시대의 탄력이 발휘되도록 높이 쳐든 상태에서 드랙(LB릴은 레버브레이크)를 수월하게 풀어주면 멀리 달아난 후에 좌우로 돌아서며 이때부터 무리하지 ㅁ라고 감성돔의 머리가 향하는 방향으로 낚시대를 먼저 향하며 앞으로 당기면서 방향 조정에 들어간다. 이윽고 찌가 보이면 그때부터 원하는 곳으로 유도하고, 깊은 곳에서는 여쓸림에 유념하여 초기에 강하게 다뤄서 바닥층으로부터 이탈시킨 후에 힘 빼기에 들어가야 한다. 이때에는 누가 더 강한가 또는 여쓸림으로 목줄이 터지는가 힘과 힘의 대결로 판가름하는 방식의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
낚시 자세
뜰채는 감성돔과의 힘 빼기를 충분히 즐긴 후 마지막에 집에 들어야 하며 뜰채에 감성돔을 집어넣는 것이 아닌 감성돔을 뜰망 안으로 유인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감성돔과의 거리는 낚시대 길이와 비슷한 것이 좋고 뜰망 안에 감성돔의 머리가 들어가면 즉각 레버 브레이크를 풀거나 낚싯대를 숙여서 원줄을 방출하여야 안전하게 건져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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