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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벵에돔 낚시 - 조류가 멈춘 경우 / 무거운 찌와 작은 바늘로 원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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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18 19:20 조회6,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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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맛 좋은 아피스입니다.  
 
오늘은 벵에돔낚시에서 조류가 멈춘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벵에돔 낚시 - 조류가 멈춘 경우 대응방법 
 
바다는 달의 힘에 의하여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고 그에 따라 조류의 흐름이 발생합니다. 
또한 조류의 흐름이 약해지다 정지하는 정조 시간대가 생기게 됩니다. 
 
정조 무렵이면 바닷속 물고기는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조류 흐름은 물속 생물들에게는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며 인간으로 치면 공기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벵에돔 또한 조류가 멈추면 활성이 떨어지고 경계심은 높아지게  됩니다. 
꼭 정조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지형적인 영향으로 조류가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벵에돔은 조류가 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벵에돔은 물이 가지 않을 때는 정말로 민감해지는 어종입니다. 
게다가 잡어가 많은 시기나 지역에서는 수많은 잡어 속에서 신경질적으로 변한 벵에돔을 낚아내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이처럼 조류가 멈춘 경우에는 2가지 대응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거운 찌로 최대한 멀리 공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작은 찌와 가는 채비를 사용해 갯바위 벽을 노리는 것입니다.  
 
 

 
 
 

 
오늘은 위 두가지중 무거운 찌와 작은 바늘로 원투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조류가 멈추면 벵에돔의 활성은 극도로 떨어지지만 잡어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합니다. 
게다가 잡어들이 미끼를 발견하면 더욱 맹렬하게 달려들기 때문에 가뜩이나 활성이 떨어진 벵에돔은 입을 대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20~25g 정도 되는 무거운 찌를 사용해 채비를 최대한 멀리 캐스팅, 잡어를 피해 그나마 활성이 있는 벵에돔을 노리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바늘이 크면 불리한데요. 
정조 시간대에는 벵에돔의 식욕이 떨어지므로 조금이라도 미끼를 흡입하기 쉽도록 작은 바늘을 써야 합니다. 
 
또한 한 곳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벵에돔 활성이 높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여기저기 채비를 던져 조금이라도 식욕이 있는 벵에돔 한 마리를 찾는다는 느낌으로 낚시하는 게 좋습니다. 
 
 
 

 
 

 
원투를 하는 이유는 미약하게라도 조류가 흐르는 곳을 찾기 위해서고, 여기에는 식욕을 가진 벵에돔이 꼭 있기 때문입니다. 
 
원줄과 목줄의 직결 부위 아래쪽에는 g5 봉돌을 하나 달아줍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채비를 가볍게 만들어 텐션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미끼가 살아나오면 좀 더 무거운 좁쌀봉돌을 달아 채비를 천천히 깊은 수심까지 내려봅니다. 
바늘은 정조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벵에돔의 활성이 낮으면 한 단계식 낮은 호수로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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