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좌사리도 벼락바위 - 참돔낚시,참돔낚시채비,포인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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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2 19:26 조회13,832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손맛 좋은 아피스입니다.
오늘은 참돔 포인트로 유명한 좌시리도 벼락바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좌시리도 벼락바위 참돔낚시와 낚시채비, 포인트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벼락바위
올 겨울 좌사리도 본섬 북쪽 끝에 있는 벼락바위와 등대섬 남쪽에 떨어져 있는 안제립여가 최고의 참돔 포인트로 부상했습니다.
안제립여는 썰물에 참돔이 잘 낚이고 벼락바위는 들물에 잘 낚입니다.
또 벼락바위에서는 허탕을 친 사림이 없을 정도로 확실한 조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좌사리도
좌사리도는 참돔 입질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고부력찌를 이용한 잠길찌와 전유동낚시가 제일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는 먼 거리에서 바닥에 가라앉히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 반유동낚시는 예민해져 있는 참돔 입질을 받기 어렵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두가지 채비는 어신찌부터 바늘가지 45도 각도로 사선을 그리며 천천히 내려가고,
또 채비가 모두 수중에 잠겨 있는 상태이므로 참돔이 이물감 없이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고부력 잠길찌와 고부력 전유동낚시
근거리 30m 안쪽에 있는 참돔을 공략할 경우 반유동 채비에 부력상쇄용 봉돌을 더 달아찌가 찌메듭에 닿으면 서서히 수중으로 자미기 시작하는 잠길찌 채비로 공략합니다.
채비가 바닥에 다다르면 그때부터 뒷줄을 잡았다 놨다를 반복하며 바닥층을 공략해나가는 방법입니다.
원거리를 공략할 때는 반유동 잠길찌 채비에서 찌 위에 있는 반달구슬만 제거해 전유동채비로 전환해서 사용합니다.
이 채비를 근거리 공략 때 사용하게 되면 채비가 너무 빨리 내려가 쉽게 바닥걸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먼저 적정 수심 (캐스팅 후 바닥에 걸리지 않을 정도이 수심층, 대략 15~20m)을 맞춘 원줄에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찌매듭을 해 놓습니다.
그리고 캐스팅한 뒤 채비가 내려가도록 내려가도록 내벼러 두었다가 찌매듭이 구멍찌를 통과할 때쯤부터 (채비가 내려가는 동안 구멍찌는 발 밑으로 들어오려는 성질 때문에 내려가는 매듭이 잘 보인다.)
뒷줄을 잡아 조류를 따라 흘리며 서서히 깊어지는 수심층에 맞춰 조금씩 풀어주며 흘려줍니다.
멀리 흘러갈 수록 원줄로 조류의 저항에 의해 무거운 채비도 쉽게 가라앚지 않기 때문에 원활한 공략이 가능해집니다. 원줄은 반플로팅이 적합합니다.
▶고부력 잠길찌 채비
반원구슬만 빼면 전유동채비로 전환
1.5호 릴대 (5.3m)
중형 스피닝릴
찌매듭
반원구슬
1.5~2호 구멍찌
1.5~2호 수중봉돌
도래
부력상쇄용 봉돌
참돔바늘 11~13호
▶ 전유동 채비
1.5호 릴대(5.3m)
중형 스피닝릴
쯔리겐 대형 전유동찌
전유동 전용 수중찌
도래
4.5M
1.75~2호
□ 대형 기울찌를 이용한 전유동낚시
쯔리겐사의 대형 기울찌(나나메찌)와 그 밑에 전유동 전용 수중찌를 끼우고, 목줄에는 2b 봉돌을 3~4개 분납해 흘려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채비가 본류를 타고 어느 정도까지 흘러가면 바닥에 닿는 느낌이 오는데 그때부터 뒷줄관리와 견제를 해가며 입질을 유도합니다.
대형 기울찌는 1.5~2호 부력이 있고 찌매듭이 없기 때문에 목줄에 봉돌을 많이 물려도 가라앉지 않고 조류를 타고 잘 흘러갑니다.
한편 자연스러운 미끼의 움직임을 연출시켜쥑 위해 목줄 길이를 4.5m 가량 길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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