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슬로우 지깅낚시, 수직 지깅낚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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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7 12:40 조회6,261회 댓글0건본문
수직 지깅낚시와 슬로우 지깅의 다른점을 비교분석~~
슬로우 지깅 낚시는 지금까지 해왔던 수직 지깅에 비해서 장비가 가볍고 액션 연출에 있어서도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훨씬 덜하다 라는점이 장점입니다.
또 부시리와 방어 등 전통적인 지깅 대상어와 참돔과 우럭, 광어 등의 다양한 어종에게 어필하므로
수직 지깅보다도 조과가 좋습니다.
낚시방법 역시 쉬워서 옆 사람이 낚시하는 방법을 보고 흉내를 내도 눈썰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쉽게 따라해서 입질을 받습니다.
슬로우 지깅은 일단 바닥층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수직 지깅은 빠른 액션 연출 위주로 낚시가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서
슬로우 지깅은 말 그대로 지그를 아주 느리게 움직여서 입질을 유도하는 기법입니다.
바닥층까지 내린 지그를 느리게 릴링하며 로드 팁을 이용해 튕겨주는 형태로
액션을 연출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화된 낚시방법이지만,
활성도가 높은 경우에는 로드를 높게 치켜 올린 상태에서 곧바로 수직 폴링시켜줄 때
곧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어와 같이 무리지어 다니는 고기들의 경우에는 중층에서 입질이 들어오면 지그를 바닥까지 내리지 않더라도 지그를 폴링시키는 과정에서 곧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일도 많았고,
이럴 경우에는 지그를 중층 수심 정도로 내리고 로드를 치켜 올려서 수직 폴링시켜줄 때
입질이 자주 들어옵니다.
폴링바이트가 많이 들어올 경우에는 슬로우지그 중 면적이 넓은 루어를 사용할수록 효과가 뛰어납니다.
면적이 넓은 루어는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서 천천히 내려가기에 더욱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돔이나 우럭과 광어 등과 같은 록피시들은 바닥층에서 주로 입질하기 때문에
바닥층을 공략해야 하는데 슬로우 저킹도 효과가 좋았지만 간혹 수직에 가까운 롱 저킹에서
곧바로 수직 폴링시켜주는 과정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도 조금 많았습니다.
이때에는 지그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아서 라인이 일자로 펴지지 않고 둥그렇게 말리면서 느슨하게 되는데,
입질이 들어온 것이므로 챔질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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