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입질 형태와 챔질, 잡어 대처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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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6 10:59 조회5,607회 댓글0건본문
★ 갈치의 입질 형태
중갈치, 소갈치는 초리대가 투두둑~~ 투두둑~~ 아래로 진동을 하면서 움직이는 예신에 이어서
본신으로 조금 더 큰 폭으로 쳐 박습니다.
대갈치는 초리대가 갑자기 쭈욱~ 펴졌다가 아래로 깊이 쳐 박습니다.
삼치, 만새기의 입질과 유사합니다. 골치가 아픈 잡어의 대표어종인 오징어 입질형태는 초리대 끝을
쭈욱~ 잡아 당겼다가 팅~~ 하면서 끝이 튕겨져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 회수된 미끼가 잘려진 형태로 갈치 입질 유무의 판단하는법
1. 미끼 끝이 날카롭게 잘려져 있으면 갈치 입질로 보아야 합니다.
2. 입질이 미약하여서 초리대에 전달되는 입질감이 없이도 미끼가 없어졌거나
미끼가 뭉개져 있는 채로 올라오는 경우에는 오징어 입질이라고 판단합니다.
★ 갈치 챔질하는법
전동릴 핸들을 빠르게 2바퀴~3바퀴 감아주시거나, 감기레버로 대략적으로 1초간 빠르게 감아 줍니다.
★ 낚시하는 도중에 잡어 대응하는법
삼치, 만새기는 바늘에 걸리게 되면 사방으로 요동을 치지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끌어올려 주어야 주위사람들의 채비와 엉키는등의 피해를 줄이실 수 있고 끌어올린 후에 망치로 신속하게 절명 해 줍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바닥에 펼쳐져 있는 채비를 엉망으로 엉키도록 만듭니다.
또한 다획을 위하여 채비를 초저속으로 회수를 할 때에 낚인 갈치몸통에 빨판자국이 찍히기도 하며,
갈치 대가리만 대롱대롱~ 매달려서 오기도 하며 이것은 바로 오징어 소행입니다.
갈치 어군과 오징어 어군이 함께 있는 상황일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때에는 갈치 집어층을
바꾸시지 마시고 챔질 후에 회수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갈치 줄태우기 욕심은 잠시동안만 버리시고 오징어 유영층을 재빨리 지나가도록 하여서
오징어가 공격할 시간을 없애주시는 것이 대안입니다.
그것을 되풀이하시다 보면은 오징어 개체수는 자연적으로 줄어듭니다.
오징어의 공격이 심한다고 하여 집어층을 바꾸게 되면 도리어 갈치 입질을 만나기가 어려워 집니다.
★ 갈치 입질이 뜸할 경우에는
준비한 한치(오징어) 채비로 교체를 하여서 별미를 맛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갈치채비 사이에 한치채비를 내리면 내 채비와 주위 사람들의 채비와 엉키기 쉬우므로 주변의 눈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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