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낚시 채비 던지는법과 입질층 확인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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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6 10:58 조회5,819회 댓글0건본문
★ 채비 던지기
1. 낚시대를 세우고, 배 앞쪽을 바라 봅니다. 투척 방향은 바로 앞사람 선수 쪽의 낚시대 초리대 끝입니다.
방향을 이렇게 잡으셔야 목줄이 날리면서 바로 뒷사람 선미 쪽의 낚시대에 엉키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갈치낚시 배는 앞으로 흐르는 상황이므로 채비가 하강을 하는 시간 동안에 앞사람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2 봉돌 끈을 검지 손가락에 걸고 가볍게 주먹을 쥔 후에 시선을 정면보다도 10도~15도 높게 합니다.
앞뒤로 2회~3회 흔들어서 그 반동으로 목줄을 전부 띄워 올린다는 느낌으로 힘껏 던져 줍니다.
채비를 던지는법은 몇법만 연습을 하시면 초보님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던질 수 있습니다.
★ 입질층 확인하는법
몇 미텁니까?라고 흔히 말하고 또한 듣기도 하는 질문 입니다.
입질수심층이 궁금하기도 하겠지만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하여도 그 대답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전동릴에 세팅이 된 데이터(뱃전 제로 지점)도 사람마다 다르며,
합사나 경심줄의 규격이 다르다면 당연하게 표시되는 수심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채비 입질층(어군)이 중요하며 또한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집어등을 밝힌 후에 차츰차츰 갈치가 집어되면 선장님은 어탐기를 통하여 어군을 확인하시고 대략적인 집어 수심층을
알려주며, 이 때에 반드시 바닥 수심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내 전동릴에 표시되는 바닥수심과 어탐기에 표시되는 바닥수심의 차이를 비교 합니다
예를 들어 어탐기 바닥 수심이 100m이며 어군이 50m이면, 내 전동릴 바닥 수심이 120m라면 어군은 전동릴을
기준하여 60m에 있을 거라고 집어 수심을 가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알려준 깊이를 기준으로 하여 5m 정도 아래에서 저속 릴링을 하여 올리다가 처음 입질이 들어오면
그 수심을 기억하시고 빠르게 올려서 채비의 미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갈치가 아닐 수도 있겟지만 잡어가 있는 곳에는 갈치도 있습니다.
갈치가 물려있다거나 잘려나간 미끼는 몇 번째 바늘인지를 확인하시고 단차를 감안하여서 공략 수심층을
결정하고 그 수심이 주된 공략층이 됩니다.
이후에 입질이 뜸하여 지면 계산이 된 입질층에서 상하로 5m~10m씩 탐색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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