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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 돌돔낚시채비,장비 잘고르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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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9 12:13 조회10,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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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낚시채비에서 가장 중요한 낚시대는 꽂기식 540MH 중경조대를 사용합니다.

돌돔낚시대는 강해서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후킹 후에 끌어낼 때는 유리할지 모르지만 입질 파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입질이 왕성할 때에는 상관이 없지만 갑작스럽게 입질이 약해졌다거나 입질이 미약한 겨울철에 빳빳한 대는
이물감을 느껴서 미끼를 단번에 먹지 못하고 다시 내뱉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액션이 부드러우면서 강한 낚시대가 좋다는 얘기입니다.
초릿대가 부드러우면 원투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릴은 기어비가 높고 스풀 폭이 넓은 릴이 좋습니다.
 
돌돔낚시장비 중에서 릴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힘 좋은 대형 돌돔들을 쉽게 낚기 위해서는 기어비가 높은 릴이 필요합니다.
 
즉 고속으로 감기는 릴이 좋습니다.
돌돔들을 끌어내다 바위 사이에 처박을 경우에는 놓치기 쉽습니다.

기어비가 높을수록 파워(드랙력)가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펌핑으로 극복할 수가 있어서 문제가 없습니다.
돌돔들을 끌어당길 때에는 릴의 힘으로 감아 들이는 것이 아니고, 펌핑하는 낚시대 힘으로 당겨 들입니다.
 
또 원투력을 높이기 위해선 스풀 폭이 넓은 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풀 폭이 넓으면 던질 때에 백래시 현상도 훨씬 줄어듭니다.
 
또한 미터기 계기판이 달려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돌돔채비가 얼마 정도 날아갔는지를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전에 돌돔을 1마리 낚았다면
미터기를 이용해서 정확한 지점을 금방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늘은 5H 소기바늘을 쓰고, 목줄은 케블러와 와이어 직결한 채비를 사용합니다.
바늘은 강도가 높은 소기바늘을 씁니다.

구멍이 뚫린 혈바늘의 경우에는 자연히 바늘 굵기가 굵어지고 구멍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서
입질할 때 이물감을 줍니다.
 
소기바늘 중에 스테끼 바늘의 굵기가 가늘어 이물감이 적고 바늘 끝이 날카로워 많이들 애용하고 있습니다.
굵기가 가늘어서 강도가 약할 것 같지만 5H의 최고 강도라서 문제가 안됩니다.
 
여름에는 15~16호, 겨울에는 12~14호 바늘을 자주 씁니다.
바늘채비는 현장에서 스크루도래에 꿰어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돌돔낚시인들은 케블라합사(9~10cm)에 와이어를 직결해서 사용하는데 강도가 좋아 터질 염려가 없습니다.

100m 안팎으로 원투하면 초대형급의 돌돔들이 종종 달려드는데
카본목줄은 파이팅 도중에 터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성게를 미끼로 쓸 때에는 쌍바늘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전복 등 부드러운 미끼를
쓸 때에는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전체 길이는 35~40cm가 적당합니다.
 
 
 
 
 


 
 

 
 
 
 
봉돌은 스프링바늘, 버림봉돌, 구멍봉돌을 준비합니다.

근거리 공략할 때 스프링 봉돌을 사용 합니다.
먼 거리를 공략할 때에는 구멍봉돌을 많이 사용 합니다.
 
60호가 멀리 날리는 데에는 유리한데 유속에 따라서 50~70호를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또한 버림봉돌채비용 고리봉돌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밑걸림이 심한 여밭에서는 편리하게 사용 됩니다.
 
 
 

 
 

받침대는 외받침대를 선호합니다.
받침대는 비싼데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 티타늄 재질을 최근에 많이 사용합니다.
 
쌍받침대의 경우에는 하나의 기둥에 2대를 거치하기 때문에 한 낚시대가 흔들릴 경우
옆에 있는 낚시대에까지 영향을 주는 단점이 있어서 불편합니다.
 
외받침대는 따로 설치하기에 그럴 염려가 없고 또 각각
다른 방향으로 펼쳐서 광범위한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서 많이 사용합니다.
 
 

원줄은 부드럽고도 질긴 줄로 돌돔 낚시 채비를 합니다. 
원줄은 돌돔 원투낚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원줄은 부드러우며 늘어나지 않는 줄을 선택해야 합니다.
원투의 비결은 바로 원줄의 부드러움에 있다라고 할 정도로 원투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딱딱한 줄은 가이드를 빠져나가며 저항을 받기 때문에 원투력에서 상당히 떨어집니다.
부드러운 줄을 사용하면 일반 줄보다 20m 정도는 더 날아간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즐겨 쓰는 줄은 썬라인사의 석조 베이직인데 600m에 4,500엔으로 일반 줄보다 비싸지만
원투에는 발군의 성능을 보입니다.
원줄의 호수는 18호를 많이 사용합니다.
 
 
 

 
 
 
꿰미는 와이어 꿰미로 깊은 곳에 보관해야 싱싱합니다.
 
일반 낚시인들은 꿰미를 곧바로 돌돔의 턱에 꽂아 사용하는데,
좀더 팔팔하게 오래 살리고 싶으면 와이어를 사용합니다.
 
코팅된 와이어를 돌돔의 턱에 꽂아서 밖으로 빼낸 다음 꿰미에 연결하면 돌돔들이
더 활발하게 유영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표층수온이 높아서 최소 20m의 깊은 수심에 돌돔들을 보관해야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 싱싱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깊이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줄 끝에 100호 정도의 봉돌을 달고, 줄도 30m 정도로 길게해야 합니다.
 
 
 
 

 
 

 
스크루도래는 바늘채비를 연결한 스크루도래에서 센 조류에 가끔씩 바늘채비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스크루도래 끝부분이 기둥에 붙어 잘 빠지지 않는걸 골라야 합니다.
 
소품통은 대체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간혹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뜨리거나 소품통을 엎어 순식간에 여러 가지 소품들을 잃기도 합니다.
 
소품통 바닥에 마우스패드를 붙여 놓으면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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