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돔 | 돌돔낚시 보라성게 사용비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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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8 13:24 조회5,984회 댓글0건본문
돌돔낚시 최고의 미끼인 보라성게 사용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9월초부터는 말똥성게도 같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성게는 7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해서 산란이 끝나는 시기에는 알이 조금밖에 남지 않습니다.
따라서 9월 초부터는 말똥성게도 같이 씁니다.
보라성게는 6월 초~9월 말까지 쓰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돌돔낚시는 미끼의 신선함이 조과와 직결됩니다.
보라성게를 잘 살리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스티로폼 박스에 성게들을 가져가는데 그 안의 얼음을 갈아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성게를 뒤집어 놓거나(주둥이가 위로 올라오게 합니다.)
죽은 보라성게에서 나온 검은 물이 잘 빠지게 스티로폼 박스에
작은 구멍들을 뚫어 놓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세번째, 보라성게는 말똥성게보다 커서 챔질타이밍을 더 늦춰야 합니다.
돌돔들이 입질해서 초릿대가 휘어지면 그만큼 훨씬 물속으로 밀어넣는 식으로
완전히 처박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중요합니다.
챔질 타이밍을 말똥성게보다 1단계 더 늦춰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네번째, 입질이 예민할 때에는 위에 있는 성게를 살짝 깨서 향이 퍼지도록 하거나
가시를 약간 잘라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형 그대로 쓸 때에는 입질이 더 좋을 때가 있으니 무조건 깨거나 자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다섯번째, 입질이 아주 약할 때에는 보라성게 2개를 쓰고 맨 아래 작은 말똥성게 하나를 더 달아줍니다.
보라성게의 장점은 눈에 잘 보인다는 점이지만 큰 만큼 걸림이 잘 되질 않습니다.
7월 이후엔 돌돔들이 말똥성게도 먹기 때문에 입질이 아주 약할 때에는 이 방법을 씁니다.
여섯번째, 버림봉돌보다 구멍봉돌을 선호합니다.
바닥이 험한 곳에서만 버림봉돌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구멍봉돌을 사용합니다.
입질이 예민할 때에는 구멍봉돌채비가 낫습니다.
납봉돌이 쉽게 떨어지는 버림봉돌채비는 환경문제와 채비 꼬임,
번거로운 소품 등의 이유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봉돌의 무게는 50호를 주로 사용하고
조류가 약한 곳에서 가까이 노릴 경우에는 40호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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