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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 돌돔낚시미끼-보라성게,게고둥,참갯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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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8 13:21 조회9,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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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낚시에서 싱싱한 미끼는 조과의 전제조건입니다.
 
돌돔원투낚시에 쓰는 미끼는 성게와 게고둥과 참갯지렁이를 제일 많이 쓰며,
전복과 오분자기, 소라와 게를 쓰기도 합니다.
 
성게는 그동안 가시가 작은 말똥성게를 써왔지만 최근에는 가시가 긴 보라성게를 많이 씁니다.
목포, 광양, 완도, 제주의 낚시점들 중에서 돌돔미끼를 취급하는 곳에 주문하여 구입합니다.
 
 
 

 
 

돌돔낚시미끼는 싱싱함이 생명입니다.
 
참갯지렁이는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성게는 아이스박스에 담던가 기포기를 튼 물통에 넣고 30분에 1번씩 물을 갈아주며 씁니다.
성게는 죽으면 가시가 모두 빠지고 내장이 흘러내려서 미끼효과가 떨어집니다.
 
게고둥은 살림망에 담아서 갯바위 물칸에 담아두면 좋습니다. 
 
 
 

 
 
 
 
◆  보라성게
 
가격이 저렴하고 잡어들의 성화에 강하고 시즌도 깁니다.
5~11월까지 쓰며 추자도나 여서도에서는 4월과 12월에도 먹힙니다.
 
1kg당 1만5000원선으로 하루 필요한 양은 3~4kg입니다.
보라성게를 쓸 때에는 쌍바늘, 또는 네바늘을 꽂아 씁니다.
 
돌돔들이 보라성게를 한 번에 삼키지 않고,
옆이나 아랫부분을 먼저 깨기 때문에 외바늘이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가시는 자르지 않고 써도 무방하고,
보라성게의 입만 빼내서 쓰거나 보라성게의 속을 긁어내고 참갯지렁이를 넣고 쓰기도 합니다.
 
보통 2개를 달지만 큰 것은 1개만 달아도 됩니다.
입질이 없어도 투척 후에 10분 정도 지났다면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참갯지렁이
 
연중 잘 먹히지만 12~3월의 저수온기때와 잡어의 성화가 덜한 이른 아침,
기타 돌돔들의 활성도가 낮은 경우에 위력을 발합니다.
 
잡어들이 많을 땐 소모량이 많아서 잘 쓰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입니다.
하루 사용량 1kg에 8~9만원입니다.
 
 
 

 
 
 
 
◆  게고둥
 
거문도에선 대물 돌돔들의 킬러로 불립니다.
고둥껍질이 어른 주먹보다 큰 놈이 좋습니다.
껍질 안에 들어있는 게만 꺼내어 씁니다.
 
1kg에 1만5000원선으로 보라성게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실제 쓸 수 있는 양은 적어서 하루 5~6kg은 준비해야 합니다.
 
보라성게에 비해서 입질은 빠르지만 쥐노래미나 쏨뱅이, 참돔 등의 공격을 피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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