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남해안 긴꼬리벵에돔낚시 포인트 - 추자도, 여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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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3 11:15 조회11,804회 댓글0건본문
추자도, 여서도 남해안 긴꼬리 벰에돔 낚시 포인트를 살펴 봅시다.
긴꼬리벵에돔들은 해마다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추자도에서도 사자섬과 푸레이, 모여 일대에서 잘 낚이는 해가 있는 반면
문여, 직구도, 수령섬에서 잘 낚이는 해가 있습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은 특정 포인트에서 마릿수가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그런 급소를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자도
◇ 모여 - 들물 포인트 입니다.
등대 아래 남동쪽, 들물 본류가 받히고 있는 자리에선 긴꼬리벵에돔들이 잘 낚입니다.
그러나 사리물때에는 썰물에도 지류가 받히게 되면서 긴꼬리들이 낚입니다.
7월부터 시작하여 호황을 보일 때에는 11월까지 낚입니다. 마릿수, 씨알이 좋은 편 입니다.
◇ 쇠코 - 주변 수심이 아주 얕게 되어있지만 얕은 구간을 벗어나게 되면 급심을
이루고있는 본류대가 있습니다.
남동쪽에서 밀려오고 있는 들물 본류를 노리며 소머리섬 방향으로 흘리게 되면
긴꼬리벵에돔들이 낚입니다. 밑밥을 많이 뿌려주어야 하고 원투해서 멀리 노려야 합니다.
◇ 사자섬 삼각, 제주여 동쪽 - 삼각여에서는 강한 본류가 앞을 지나가고 있는 곳으로 들물에는
본섬과 사이에 있는 물골로 긴꼬리벵에돔들이 들어옵니다.
제주여 동쪽은 썰물일때에 긴꼬리벵에돔 포인트 입니다.
◇ 밖미역섬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와 밖미역 홈통 사이에있는 물골을 노리면서
다이아몬드의 벽쪽에 채비를 붙이게 되면 긴꼬리벵에돔들이 입질합니다.
발 앞부터 시작해서 50~60m 먼 거리까지 입질이 들어옵니다.
◇ 수령섬 큰골창, 작은골창 - 주로 발앞을 노리게 되며 들썰물 모두 낚시가 가능합니다.
◇ 직구도 제립처 동편 - 들물 자리로 직구도에선 긴꼬리벵에돔들이 마릿수 호황을 보이게
될 확률이 높은 곳에 속합니다. 포인트 앞에 숨은 여를 노립니다.
◇ 푸렝이 연목, 연등 - 연목은 푸렝이 북동쪽 연등은 푸렝이 남쪽에 있는 여 입니다.
모두 들물에 긴꼬리벵에돔들이 입질을 하며 마릿수 조과를 보입니다.
◇ 절명여 끝여 - 들썰물 모두 긴꼬리가 낚입니다.
발앞에서도 물겠지만 멀리 본류에 흘리게 되도 마릿수 조과가 가능한 곳입니다.
◆ 여서도
여서도는 물골이 발달해 있는 부속여가 별로 없으며 강한 조류가 받히는 곳이 드물므로
긴꼬리벵에돔 낚시방법이 좀 색다릅니다.
주로 밤에 낚시를 하며 해거름에 포인트로 들어오고 있는 긴꼬리벵에돔들을 노립니다.
포인트는 본섬 남서쪽과 남쪽에 집중해 있습니다.
작은개, 볼락개, 번데기, 갈미나리,안무생이, 무내미 등이 대표적인 긴꼬리벵에돔들의
포인트로 꼽히고 있으며 동남쪽의 떡바위 일대에도 밤에 긴꼬리벵에돔들이 잘 낚입니다.
염두하셔야 할 점은 해거름부터 발밑을 집중 공략하며 깊이 노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낮에도 긴꼬리벵에돔들이 물긴 하지만 밤에 비해서 씨알이 작습니다.
여서도의 긴꼬리벵에돔들의 평균 씨알은 35cm 내외이며 시즌은 10월 말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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