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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감성돔 밑밥 사용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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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2 19:22 조회8,37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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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낚시 밑밥은 원투거리, 대상어에 따라서 집어제와 크릴 바르게 사용하여야 대박 조황을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잘게 부수게 되면 크릴이 가벼워진다.
 
 
밑밥을 잘못 준비하는 대표적인 사례중에 하나가 채 녹지 않은 상태의 크릴과
집어제를 분쇄기에 함께 넣어서 돌리는 것 입니다.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개의치 않고 있는 낚시인들이 많지만
밑밥에 대해서 남다른 생각을 가지는 낚시인들에게는 펄쩍 뛸 일입니다.
 
크릴을 기계로 분쇄하게 되면 산산이 부서지 게 되어 가벼워지게 되고 물기가 빨리 빠지게 되서
조류에 쉽게 떠내려갑니다.
 
결국에는 밑밥을 바닥에 깔게 해야 하는 감성돔낚시에선 크릴을 분쇄하게 되면은 좋지 않습니다.
수심이 깊게 되어 있고 조류가 빠른 곳이라고 하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크릴을 분쇄한다 하더라도 비중이 높은 압맥이나 집어제를 넣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하는 낚시인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밑밥은 어떻게 배합을 해도 물속에선 어느 정도 가라앉게 되면 집어제와 압맥,
크릴이 제각각 분리됩니다.
 
결국 분쇄했는 크릴은 조류에 더 빨리 떠내려가게 되고 압맥만 가라앉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두번째,  감성돔용 크릴은 온전하게, 벵에돔용은 크릴은 잘라서 사용 합시다.
 
 
크릴은 70% 이상 충분히 해동시키고 난 후 발로 밟았을 시 살짝 뭉개질 정도의 상황일때
집어제와 반죽해야 합니다.
 
따라서 출항시간이 임박했기 때문에 크릴을 녹일 시간이 없을 때는 봉지채 담아가서
갯바위에서 반죽을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크릴은 온전하면 할수록 무워지고 빨리 가라앉아 버리기 때문에 감성돔의 밑밥이나
참돔의 밑밥처럼 빨리 가라앉히게 하려면 부서지지 않도록 반죽하는 것이 좋고,
벵에돔의 밑밥처럼 띄울낚시의 용도로 사용하려면 절반 정도로 잘라서 반죽하는 게 좋습니다.
 
크릴을 자를 때는 70%의 해동상태에서 커트기(블랜더)나 칼 날로 잘라줍니다.
잘라서 사용할 바에야 분쇄기로 갈아버리는 것이 낫지 않나하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칼로 잘랐는 크릴과 분쇄기로 부순 크릴은 다릅니다.
 
칼로 잘랐던 크릴은 크기가 어느 정도가 일정하지만 분쇄기를 통하게 되면 깨져서 녹으면 녹을수록 흩어져버립니다.   
 
 
 
 
 
 세번째, 집어제의 본 용도는 크릴의 원투입니다.
 
 
집어제는 주 밑밥인 크릴을 뭉치게 하여서 멀리 던지고 빨리 가라앉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감성돔용 집어제를 사용하실때는 비중이 높은 습식 집어제를 사용하고 압맥, 옥수수 같은 것을 섞습니다.
 
벵에돔용 밑밥은 비중이 더낮은 건식을 사용하고 벵에돔 집어제보다 더 가벼운 빵가루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벵에돔 밑밥은 자리돔, 전갱이, 학공치 등 대부분 상층에서 먹이활동을 하고있는 고기들을 낚을 때도 효과적입니다.
 
집어제의 양은 원투거리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밑밥을 멀리 던져야 할 경우에는 크릴에 집어제를 많이 섞어야만 멀리 던질 수 있습니다.
반면 발 밑에 뿌릴 경우에는 굳이 집어제를 많이 넣어서 사용할 필요가 없고 맨크릴만 뿌려도 됩니다.
 
집어제의 본 용도는 크릴을 뭉치게 하여서 멀리 날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 후가 가라앉는 비중을 조절하게 하는 역할이며
집어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것은 맨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귀찮게 되더라도 현장에서 반죽합시다.
 
 
일본 낚시인들은 대개 갯바위에 내린 다음에 감성돔 밑밥을 갭니다.
그것이 정석입니다.
현장에서 도착하기 전까지는 포인트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령 집어제를 소량만 섞어서 나가게 됐다가 맞바람을 만나게 되면 한 주걱도 제 자리에
던져서 넣지 못하고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낚시인들은 현장에 도착하고 난 다음 포인트 상황을 점검한 후에
밑밥을 개거나 여분의 집어제와 크릴을 준비해서 나간다.
 
특히 여름엔 크릴이 빨리 상하므로 아침에 쓸 양만 비벼놓고
낮에 사용할 크릴은 그냥 냉동상태로 담아뒀다가 현장에서 반죽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현장에서는 밑밥을 갤 때는 여러 가지 도구가 필요합니다.
 
크릴을 자르고 섞을때 사용하는 커터기나 모종삽, 비중조절용 물을 뜰 두레박,
잘 섞기 위한 비닐장갑 등이 필요합니다.
 
 
 
 

 
 
 
 
 
 다섯번째, 감성돔 밑밥 주걱도 용도에 따라 맞춰 사용하세요.~~
 
 
 
감성돔 밑밥을 원하는 곳으로 척척 뿌릴려면 밑밥주걱도 용도에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해야 합니다.
밑밥을 원투할려고 하려면 채가 길게 되있고 손잡이가 두툼해서 한 손에 꽉 들어차게 되는 것이
멀리 던지가 좋습니다.
 
채가 짧은 것들은 발밑처럼 멀리 던지지 않아도 되겠지만
수시로 밑밥을 뿌려야줘 할 때 힘이 덜 들게 되며 밑밥을 푸기도 편합니다.
 
주걱(컵)의 크기도 중요합니다.
벵에돔낚시처럼 밑밥을 조금 자주 뿌려야 할 때에는 컵이 작은 것이 좋으며 참돔낚시처럼
많은 양의 밑밥을 뿌려야 할 때에는 컵이 큰 것이 좋습니다.
 
단 컵이 크게 되면 밑밥이 잘 뭉쳐지지 않게되서 원투하기가 어렵고 컵이 작으면
밑밥이 단단하게 뭉쳐지게 되어서 멀리 날릴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전줌으로된 밑밥주걱 사용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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