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바다 감성돔찌낚시 원줄,목줄 선택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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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2 19:20 조회19,30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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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감성돔찌낚시 원줄, 목줄 선택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다낚시 가셔서 감성돔낚시 채비조작을 더 쉽게 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뜨는 플로팅 원줄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플로팅 원줄 3호 싱킹을 사용하면 2.5호 원줄보다 더 잘 내려갑니다

원줄이 가느면 가늘수록 채비를 수월하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줄의 굵기보다는 채비입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원줄의 부력" 입니다.

완벽한 플로팅 원줄이여 만이 구멍찌를 통하는 입수가 원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호 플로팅 원줄을 사용하면 2.5호 세미플로팅 원줄보다 더 빨리 가라앉게 할 수 있습니다.

채비조작을 쉽게 하기 위해선 먼저 완전하게 되어있는 플로팅 원줄을 구입해야 합니다.

부력이 있는 플로팅 라인보다는 줄 자체가 가라게 되는 싱킹라인을 사용하면 더 빠르게 채비를 내릴 수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는 낚시인들이 있으신데 정반대 입니다.

그 이유로 는 줄과 수면의 마찰력 때문입니다.

일반 스크루 선박보다는 공기부양선(선체가 수면에 약간 뜨면서 달리는 배)이 더 빨리 달리듯이,

원줄이 수면에 떠 있어야 만 미끄러지듯이 이동하게 되면서 빠르게 구멍찌를 통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줄이 가라앉게 되면 바닷물의 점성이 저항으로 작용하게 되고,

줄과 물의 마찰이 더 커져버리기 때문에 원줄이 전진하고 있는 속도가 더 느려지게 되고,

그렇개 때문에 채비하강 속도가 떨어집니다.

플로팅 원줄과 싱킹(또는 세미플로팅)원줄의 채비하강 속도의 차이는 멀리 흘리게 될수록

수면에 늘어지는 원줄의 길이가 길수록 커집니다.

또한 플로팅 원줄의 장점에는 낚시 도중에 대 끝을 들게 하여서 수면 위에 펼쳐지는 원줄의 형태나 각도를

바꾸거나 견제하기가 편 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히나 전유동낚시를 할 때에는 플로팅 원줄은 필수사양이 됩니다.

반대로 물에 가라앉아버린 원줄은 가라앉게 되는 만큼 물의 압력을 받게 되고

채비가 잘 내려가지 않게 되며 한번 물속으로 가라앉아버린 원줄은 조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수면에 뜨는 줄이 점성저항 적게 받아 빨리 흐릅니다.

또 횡으로 흐르고 있는 조류에서도 플로팅 원줄의 장점은 두드러집니다.

이때 가라앉게 되는 원줄을 사용하면 조류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어서

원줄이 먼저 밀리게 되며 따라서 찌도 안으로 밀려오게 되는 불편함 이 발생합니다.

물론 플로팅 원줄에도 단점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바람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횡으로 흐르고 있는 조류가 아니라 바람이라고 하면

싱킹 원줄보다는 플로팅 원줄이 더 많이 밀리게 됩니다.

또 찌가 물속에서 잠겨지는 잠길찌나 잠수찌 채비를 사용할 경우 물에 가라앉게 되는

싱킹 타입이나 세미플로팅의 원줄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따지고 본다면 플로팅 원줄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습니다.

플로팅 원줄을 사용할 때 염두하셔야 할 것은 그 부력이 항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플로팅 원줄이란 나일론줄 위에서 물을 흡수하지 않게 하도록 방수코팅을 입혀놓게 하는 것인데

오래 사용을 하면 가이드나 릴의 라인롤러와 접촉해면서 생기는 마찰에 의하여

코팅이 조금씩 벗겨져서 결국에는 물이 스며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원줄이 조금씩 물을 먹고 가라앉게 된다 싶으면 릴의 원줄을 풀어 주어서

평소에 쓰지 않았던 아래쪽 원줄이 위로 향하도록 되감아줍니다.

더 지나게 되면 새 원줄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파도밭에서 원투낚시 할 때에는 2호 원줄도 써볼 만 합니다.

같은 플로팅 원줄이라고 해도 더 가는 줄로 바꿔주면서 채비조작이 더 수월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토너먼트를 뛰고 있는 프로낚시인들은 2호 이하의 원줄을 선호를 많이 하는데,

1.5~1.7호 원줄을 사용하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밑걸림이 생기게 되면 목줄보다 원줄이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찌를 분실하게 될 위험이 높습니다. 그래서 분초를 다투고 있는 게임현장이 아닌 이상

2.5호나 3호 원줄이 더 실용적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낚시현장에서도 가는 원줄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강풍에 원투가 필요하게 되는 상황, 파도와 바람에에 원줄이 많이 휘날리는 상황입니다.

가는 줄은 캐스팅 을 할시 가이드의 저항을 적게 받게되 비거리가 길어지고, 파도와 바람에도 덜 밀립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나 파도밭에서 많이 즐기게 되는 동해안 감성돔낚시에선 가는 원줄을 과감하게 사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평온한 조류와 평온한 바다에서는 굳이 가는 원줄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다지 깊지도 않고 유속도 완만하게 되있는 바다에서는

적당한 굵기 정도의 목줄과 원줄을 사용하는 것이 대어들을 처리하기에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또 벵에돔낚시할때와 감성돔낚시를 할때는 적합한 원줄 굵기는 다릅니다.

벵에돔낚시를 할때는 띄울낚시 위주이기 때문에 밑걸림의 위험이 낮으므로

원줄과 목줄을 같은 굵기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목줄을 더 굵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벵에돔 토너먼트 를 보게되면 2호 이하의 가는 원줄이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감성돔낚시는 바닥낚시이기 때문에 밑걸림을 각오하고 해야 하는 낚시입니다.

2호 원줄을 사용하면 1.5호 목줄을 사용하게 되도 원줄이 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1.2호 이하의 목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1.2호 줄은 45cm 이상의 대형 감성돔들을 상대하기엔 불안합니다.

가는 원줄을 사용하 실 때는 밑걸림이 생길 수 있는 경우 찌를 잃어버릴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은연중에 밑걸림을 피하기 위해서

바닥공략에 소극적인 자세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가는 목줄, 과연 유리할까요?

일본 감성돔낚시 명인들도 2호 이하 목줄이라면 입질빈도에 차이 없다고 말합니다.

가는 원줄을 선호하는 낚시인 분들은 목줄도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것은 당연한 매칭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가는 목줄은 사용하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만약 가는 목줄의 사용 용도가 쉬운 끊김으로 부터 원줄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것 이라면

나름대로 타당하겠지만 가는 목줄의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더 잦은 입질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면

타당한 이유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목줄이 가늘면 약한 조류에도 잘 순응하게 되어 그로 인하여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어 감성돔들의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지만, 과연 그럴까요?

오히려 목줄은 적당히 굵어야만 조류를 더많이 받아서 약한 조류일 때도 잘 반응하며

그로 인하여 가벼운 견제조작에도 목줄이 조류를 받게되어 팽팽하게 뻗어나가면서 입질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물고기들은 우리 생각과는 반대로 자연스럽게 되어있는 미끼는 빨리 공격하지 않습니다.

감성돔들이 자연스런 밑밥크릴 속에서도 하필 부자연스러운 미끼크릴을 공격하는

이유는 탁 뜨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흘릴 때보다 도 뒷줄을 잡아 견제할 때

입질이 오는 이유도 그 순간에 미끼의 유별난 움직임이 물고기들의 시선을 끌기 때문입니다.

낚시인들이 가는 목줄을 선호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기들이 목줄을 타게 된다.

고기들이 목줄을 감지하거나 본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고기들의 시력은 썩 좋지 가 않습니다.

물론 아주 굵은 줄이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1.2호의 굵기와 1.5호의 굵기정도의 차이를 감별할 정도의 시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감성돔찌낚시 명인들도 2호 이하의 굵기를 사용한다면 목줄의 호수와 입질빈도에는 아무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14-05-15 19:17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