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남해안 긴꼬리벵에돔낚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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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9 12:18 조회7,719회 댓글0건본문
남해안 긴꼬리 벵에돔낚시 포인트에서 손맛 확실하게 보는 비법은 무었일까요?
그것은 긴꼬리 벵에의 성질과 특성, 포인트를 확실히 알고 떠나는 것입니다.
긴꼬리 습성은 부시리와 비슷 합니다.
본류 받히고, 급심에, 물골 끼고 있는 자리가 긴꼬리벵에돔 포인트입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의 습성은 벵에돔들보다 부시리와 더 닮았습니다.
둘 다 본류대를 좋아하고 있는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벵에돔 포인트보다는 돌돔, 참돔, 부시리 포인트에서 긴꼬리벵에돔들을
만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은 외모는 벵에돔을 닮았지만 성격을 보면 부시리와 더 유사합니다.
본류를 타고 떼를 지어 다니면서 회유하며 이동거리가 길며 우악스런 입질을 하는것과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낚이다가 사라지는 점 등이 부시리와 꼭 닮았습니다.
채비도 그렇고 밑밥을 뿌리게 되는 방식이나 낚이게 되는 장소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낚시인들이 부시리를 걸고 터뜨린 후에 긴꼬리벵에돔인것으로 착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차이를 본다면 부시리는 한번 붙게 되면 광범위한 범위를 돌면서 오래 붙어 있지만
긴꼬리벵에돔들은 회유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돌아다니고 있는 경로가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긴꼬리벵에돔들을 낚으려면 부시리의 포인트를 찾아가도 좋을까요?
그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긴 하지만 긴꼬리벵에돔들의 포인트는 그보다 더 축약하셔서 생각해야 합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이 부시리들보다는 수가 적으므로 그렇기 때문에 포인트가 더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갯바위 주변으로부터 수면에 떠다니면서 무리지어 가고있는 긴꼬리벵에돔들의 떼를
만나기도 하지만 그럴 때에는 밑밥에는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은 잘 붙는 장소가 따로 있으며 입질하는 장소와 시간대도 정해져 있습니다.
남해안에서 긴꼬리벵에돔들이 낚이고 있는 자리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강한 본류가 그대로 받히게 되는 곳이 많고, 본섬보단 부속섬,
급심지역과 연결되어있는 물골을 낀 자리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긴꼬리벵에돔의 포인트는 추자도 푸렝이 연목과 연등, 사자섬 꼬리, 제주여와
절명여, 밖미역섬 등이 있고, 남해동부는 사이섬 돔바위 , 거제 안경섬,
매물도 어유도 물골, 좌사리도 안제립여 반찬단지, 국도의 간여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상륙할 수 없게 되었지만 등여, 통영 구을비도 줄여, 솟은여, 거제 홍도,
좌사리도 바깥제립여, 메주여도 모두 긴꼬리벵에돔들의 포인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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