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남해안 긴꼬리벵에돔낚시 채비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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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9 12:17 조회9,788회 댓글0건본문
남해안 긴꼬리벵에돔낚시 채비방법 4가지
1. 유속에 따른 봉돌플레이가 핵심
완만한 유속에는 G2~B, 본류에는 2B~4B 봉돌이 적합 합니다.
긴꼬리벵에돔낚시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수심층 공략이 아니라 밑밥과 미끼의 동조입니다.
2. 감성돔 낚시에 적합한 완만한 유속
3. 부시리, 참돔 낚시에 적합한 빠른 유속
4. 제로찌는 일반 벵에돔용 입니다.
1. 유속에 따른 봉돌플레이가 핵심
완만한 유속에는 G2~B, 본류에는 2B~4B 봉돌이 적합 합니다.
긴꼬리벵에돔낚시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수심층 공략이 아니라 밑밥과 미끼의 동조입니다.
동조를 위해선 밑밥이 어떤 속도로 얼마나 깊이 가라앉게 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물론 유속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급류에서는 아무리 무거운 집어제를 섞은 크릴밑밥이라고 하여도 1~3m 상층을 흘러갈 것입니다.
완만한 조류에서는 크릴밑밥이 2~5m 수심층을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유속이 아주 느린 곳에서는 크릴밑밥이 7~10m 수심까지도 가라앉게 될 것입니다.
그럴때마다 밑밥의 흐름에 채비를 동조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채비가 필요할지 생각합니다.
2. 감성돔 낚시에 적합한 완만한 유속
일반 뱅에돔낚시나 감성돔낚시에 적합한 완만한 조류에서는 G2 ~B 봉돌이 적합 합니다.
전유동으로 3m에서 8m 수심까지 폭넓게 탐색합니다.
조류가 약하게 흐르는 낮에는 긴꼬리가 깊이서 입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찌는 봉돌 무게에 상관없이 B 구멍찌를 사용하는 게 편합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은 입질이 잘되므로 찌에 여부력이 좀 많이 남아 있게 되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봉돌 무게이지 찌 부력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는 어느 정도 채비가 가라앉게 되면 자주 뒷줄을 견제 하여서
가라앉고 있는 미끼를 스톱시켜주어야 합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은 스톱하게 되는 순간의 미끼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조류가 약하게 될수록 30m 이상 멀리 던져볼수 있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먼 거리에서는 긴꼬리 떼가 회유할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부시리, 참돔 낚시에 적합한 빠른 유속
빠른 유속의 본류대는 긴꼬리벵에돔들이 좋아하는 조류 입니다.
본류를 노릴 때에는 B~3B 봉돌이 적합 합니다.
전유동으로(유속 탓에 깊이 가라앉게 되지 않으므로 전유동의 큰 의미는 없습니다)
2~5m 수심층을 흘립니다.
역시 봉돌 무게와 관계없이 찌는 2B나 3B 구멍찌를 사용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다소 크고 무거운 찌가 유리합니다.
작은 찌는 조류 속에서 쉽게 빠져나오게 되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본류가 약간 멀리서 흐를 경우에는 그 본류까지 던져야 하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찌가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그러나 참돔낚시처럼 50m 이상 멀리 흘리게 되는 본류낚시만 구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긴꼬리벵에돔들은 본류가 흘러가서 부딪 치게 되는 직벽이나 여끝,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하기 때문입니다.
조류가 정면으로 받히게 되는 곳에서는 의외로 긴꼬리벵에돔들이 잘 낚이므로 그런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4. 제로찌는 일반 벵에돔용 입니다.
일반 벵에돔들은 긴꼬리벵에돔들에 비해서 움직임이 느리고 입질도 미약하므로
제로, 투제로 등의 예민한 찌가 필요합니다.
특히 상층에 뜬 벵에돔들은 대단히 입질이 약하기 때문에 목줄찌를 사용해야 합니다.
바늘도 작은 것이 유리하며 가급적 도래 무게를 없애기 위해 서는
직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긴꼬리벵에돔들에게는 그렇게 예민한 채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채비정렬을 하기 위한 견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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