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돔 | 돌돔원투낚시 캐스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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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9 12:15 조회10,739회 댓글0건본문
돌돔원투낚시의 기술들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로 캐스팅입니다.
멀리 또 정확하게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 지형에서는 오버헤드캐스팅이 정석입니다.
봉돌을 초릿대 끝 30cm까지 감아 들인 후에 릴의 잠금레버를 열고 낚시대를 완전히 뒤로 젖힙니다.
왼손 엄지로 릴 스풀을 누른뒤 오른손으로는 낚시대를 가볍게 받칩니다.
시선은 던질 방향으로 고정시키고 되도록 먼 곳을 바라봅니다.
같은 힘을 주더라도 시선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캐스팅 거리가 차이 나니 멀리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스팅을 할 준비가 되었으면 몸의 무게 중심은 뒷발에 두고,
왼손을 아래로 세게 잡아당기는 동시에 낚시대를 받치고 있는 오른손으로 낚시대를 밀어줍니다.
돌돔낚시의 캐스팅은 힘보다는 스피드 입니다.
낚시대의 손잡이를 회전축으로 삼고 긴 낚시대에서 나오는 반발력을 이용해서 봉돌을 날려주는 것입니다.
힘으로 밀어붙여도 캐스팅은 가능하지만 정투가 잘 되지 않고 여러번 캐스팅을
반복하다보면 금방 지치기 때문에 힘보다는 요령으로 캐스팅하는 돌돔 원투낚시 방법을 빨리 몸에 익혀야 합니다.
그 후에 낚시대의 회전에 탄력이 붙는 시점(낚시대가 앞으로 60~70도 기울었을 때)에
왼손 엄지로 누르고 있던 스풀을 놓아줍니다.
너무 빨리 놓거나, 너무 늦게 놓아도 채비가 멀리 날아가지 않습니다.
채비가 날아가는 도중엔 원줄이 원활하게 빠져나가도록 마지막 자세를 몇 초간 유지해 줍니다.
백래시가 안생기도록 하려면 캐스팅 후에 채비가 착수하기 직전엔 엄지로 스풀을
지그시 눌러 회전을 줄여주는 서밍 동작이 꼭 필요합니다.
직벽지형의 캐스팅법은 옆치기입니다.
뒤가 직벽이라서 로드를 뒤로 젖히기 힘든 자리에서는 오버헤드캐스팅이 어려운데
이런 곳은 낚시대를 옆으로 젖혀서 언더핸드캐스팅인 옆치기를 합니다.
옆치기도 요령이 생겨놓으면 힘을 들이지 않고 40m 정도는 날릴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옆치기를 할 때 시선은 항상 던질 곳으로 향해야지만 정확한
돌돔 원투 낚시 캐스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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