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감성돔 원투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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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3 14:53 조회29,092회 댓글0건본문
원투를 하다보면 감성돔낚시채비가 잘 엉킵니다.
원투낚시채비 엉킴을 방지할 수 있는 캐스팅 요령은 무엇일까요?
채비가 잘 엉키는 이유는 너무 앞서 사력을 다하여 던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낚시인은 구멍찌와 수중찌만 잘 조화된다면
강하게 원투하여도 감성돔 채비 엉킴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산입니다.
채비 밸런스가 잘 맞는다 하더라도 강한 힘으로 캐스팅한다면 그 힘은 고스란히 전달되어 심한 충격을 줍니다.
이때 원투 채비 밸런스가 깨지고 엉킴이 생겨서 채비 엉킴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원투에 좋은 캐스팅법은 풀스윙의 80%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감성돔 원투 채비는 충격을 덜 받아서 자연스럽게 비행합니다.
오버스로우든지 사이드스로우든지간에 채비가 무거워야
힘을 적게 들여 원투 가능하고 그만큼 감성돔 낚시 채비 엉킴이 줄어듭니다.
원투찌낚시에 적합한 구멍찌, 수중찌의 조합에서는 항상 수중찌가 중요합니다.
슬림하고 긴 수중찌를 캐스팅 할 경우에는 잘 흔들거려서 잦은 엉킴을 발생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구멍찌에 수중찌가 많이 밀착된 모양이 유리하고 각이 지거나 모가 나지 않아야
비행 중에 바람 저항을 골고루 받아서 비행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수중찌 상부는 옴폭하게 파여 있고 구멍찌를 떠받치는 모양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원줄은 2.5호를 사용 합니다. 물론 가늘게 사용하면 비거리는 증가합니다.
그러나 원투찌낚시는 탐색낚시의 이므로 밑걸림이 잦습니다.
원줄은 너무 가늘면 채비는 자주 터져 채비를 묶을 때 불 필요한 시간을 허비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최소 1.7호를 사용하고 원도에서는 2호 목줄을 사용하기 때문에
2.5호보다 가는 줄이 밑걸림 때 터질 위험은 높습니다.
또 겨울 원도에서 본류를 노리면 대형급 참돔도 함께 낚입니다.
그러면 목줄은 최소 3~4호로 바꿔어 주어야 하는데 2.5호까지는 괜찬지만
2호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채비가 터질 위험이 높습니다.
그래서 비거리를 늘이고 싶으시면 원줄을 너무 가늘게 사용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무거운 채비로 교체하는 것이 감성돔낚시 잘하는 방법입니다.
잔존부력은 2B나 3B 봉돌을 달아도 될 정도의 잔존부력을 남겨두고 낚시를 합니다.
그러면 수면 위로 솟구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원투찌낚시 거리에서는 감성돔은 입질이 시원하므로 잔존부력을 무시해도 됩니다.
그러나 잔존부력을 많이 남겨두더라도 발판이 높지 안을 경우에는 60~70m까지
흘러간 찌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는 원줄이나 초릿대에 전해지는 감각으로 챔질을 해야 합니다.
목줄 길이는 큰 변수는 아닙니다.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 경우에는 평소 사용한 길이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는 안 걸릴 정도로 짧게 사용하면 됩니다.
대개 3m를 넘겨서 사용하지 마시고 2.5~3m면 가장 적당합니다.
원투 찌낚시에 긴 목줄이 불편한 이유가 목줄이 주변 장애물에 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캐스팅 동작은 부자연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원투도 잘 안되고 채비는 잘 꼬이는 원인이 됩니다.
목줄 길이가 낚시터 현장 여건에 맞추어 사용하면 되고 짧아도 입질에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봉돌은 목줄에 한 개를 부착하고 위치는 유동적입니다.
만약에 밑걸림이 심한 포인트라면 도래에 가깝게하고 조류가 센 포인트라면 중간 지점에 달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바늘 가까이에 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밑걸림이 더 심하기 때문입니다.
본류대처럼 조류가 왕성한 포인트에는 감성돔도 바닥에서 높이 떠올라서 먹이를 먹습니다.
미끼가 바닥에서 조금 많이 떠도 입질네는 지장이 없다는 말입니다.
평상시에 감성돔바늘은 3호가 표준이고 원투낚시는 5호가 좋습니다.
바늘이 크면은 크릴을 완전히 감쌀 수가 있어서 원투 할 때 미끼가 이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크릴을 감성돔 5호 바늘에 꿰어보면 몸통이 남습니다.
큰 미끼를 3호 바늘에 꿰어서 원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큰 바늘을 사용한다고 크릴도 큰 것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5호 바늘에는 3~4cm가 적당하고 1마리를 정성껏 꿰어 줍니다.
미끼는 클수록 시각적 유인효과는 크다고 하고 1cm 차이를 가지고 시각효과를
운운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투찌낚시 밑밥은 파우더의 양이 많으면 유리합니다.
습식이든 건식이든 일반 낚시용 밑밥을 개는 경우보다 많은 파우더를 섞어면 원투에 유리합니다.
다소 된 정도고 개어야 강하게 던지더라도 비행 중에 형체가 깨지지 않습니다.
크릴 1장에 파우더 1봉 정도로 비율로 밑밥을 갭니다.
대개 크릴 5장에 파우더 1~2봉을 개는 것보다는 훨씬 높은 비율입니다.
발밑에 품질해서 낚은 감성돔 뱃속에는 파우더, 크릴이 함께 있지만
본류대낚시로 잡아낸 감성돔의 배에는 아무 것도 없거나 파우더만 있습니다.
크릴은 빠른 조류에 모두 유실된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감성돔은 크릴보다 파우더로 낚는 고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낚시인도 많습니다.
원투낚시에서는 여분의 집어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감성돔 낚시 도중에 물이 생기면 원투는 어려우므로 그때는 조금씩 부어주며 점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밑밥주걱은 길이가 65cm 이상의 제품이면 좋고 샤프트(대)가 좋아야 합니다.
샤프트는 낭창대면 밑밥을 단단하게 움켜쥐기 어려워지고 원투도 안 됩니다.
적당히 굵고 빳빳한 제품이 좋고 저가보다 고가 제품에 많습니다.
약 2~3만원대 이상 되는 고급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컵의 크기, 재질은 큰 변수가 아닙니다.
원투에 맞는 점도의 밑밥을 준비하는 것이 감성돔 낚시 채비법이 됩니다.
채비 엉킴을 줄이려면 수중봉돌을 넓은 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꿰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봉돌은 넓은 면이 아래를 향하하도록 꿰면 직진성이 좋아지고 감성돔 채비 엉킴도 덜해집니다.
가벼운 일반 수중찌를 꿸 경우에는 기존의 채비 방법처럼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꿰면 됩니다.
수중찌의 하단에는 납과 신추 같은 무게 추가 삽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투 낚시대와 채비의 이상적 조합은 무거운 채비는 경질대가 좋고 가벼운 채비는 연질대가 좋습니다
채비 무게에 맞추어 낚시대 액션도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빳빳한 경질대를 쓰면 채비를 멀리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작용만 커질 수 있습니다.
같은 1호찌에 20g이 넘는 구멍찌를 사용한다면 경질인 1호, 1.2호대가 적당합니다.
낭창한 0.8호대를 사용하면 캐스팅 순간에 낚시대가 휘청거리면서 원투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1호나 1.2호대를 사용하면 적당한 탄성과 반발력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원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1호나 1.2호대에 가벼운 감성돔채비를 세팅하여 사용하면 힘이 들고 원하는 비거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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