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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서해감성돔낚시포인트,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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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3 15:14 조회11,0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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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5짜 감성돔낚시포인트를 만드는 조건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조건은 조류입니다.
특히 수심이 깊은 난바다에서는 발 앞으로 밀려드는 맞조류의 상황에서 대형 감성돔을 많이 낚였습니다.

그이유는 맞조류 상황이 감성돔들이 경계심을 가장 적게 느끼는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5짜 이상의 대물 감성돔들은 평소에는 낚시인의 사정거리 밖에 있지만
조류에 변화가 생기면 갯바위 가까이 접근하여 먹이활동을 합니다.
 
좌우로만 움직이는 횡조류보다는 난바다에서는 발 앞에 밀려드는 맞조류 상황에서 왕성하게,
더 많은 대물이 연안 접근을 시도합니다.
 
좌우로만 움직이는 횡조류에서는 비슷한 수심대로 조류가 흘러가기에
주로 갯바위 부근에서 머물던 중치급 감성돔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러나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움직이는 맞조류 상황에선 깊은 곳에 은신하여
있던 대물 감성돔들에게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기에,
경계심을 가지고 연안 접근 기회를 엿보던 감성돔들에게 더욱 더 강력한 동기부여를 합니다.
 
한 포인트에서만 하루 종일 낚시를 하면 좌우로 잔잔히 흘러가는 횡조류에서는 중치급은 마릿수로 잡히지만,
역시 대물은 난바다에서 발밑에 밀려드는 맞조류 상황에서 잘 낚입니다.
 
중물이나 사리물때와 같이 조류가 거센 상황에서는 맞조류가 잘 생겨납니다. 
 
 
 


 

 
 
서해감성돔낚시는 맞조류 상황에서는 마릿수터도 대물터로 바뀝니다.
감성돔이 느끼는 경계심도 맞조류 상황이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고 있습니다.
 
낚시인은 밑밥이라는 유인물로 감성돔들을 유혹하고 대물 감성돔들의 경계심을
완전하게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위적인 밑밥으로 유인하는 것은 그 자체가 경계로 작용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물 감성돔이 평소에는 멀리 떨어진 깊은 포이트에 주로 머물고 있는 것 자체가 감생이의 경계심을 말해줍니다.

감성돔 포지션 변화 및 이동에 가장 큰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 역시 조류 방향의 변화이기에 
밑밥을 따라서 들어오는 고기보다는 조류를 타고 들어오는 고기들의 경계심이 훨씬 적으니까
특히 맞조류 상황을 만나시면 더 열심히 낚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낚시인은 맞조류를 찌낚시에 있어서 불편한 조건으로 치부하여 버릴 때가 많습니다.
깊은 곳에 수심을 맞추어 놓은 채비는 발 앞으로 밀려와서 걸리니까 짜증이 나고,
발 앞 수심에 맞추어 놓으려니가 바닥을 제대로 긁지 못할까 불안합니다. 
 
 
 

 
 
 
그러나 맞조류에서는 깊이 노릴 필요는 없습니다.
 
맞조류 상황에서는 대물이 잘 낚이는 포인트가 맹골도 죽도 앞 뿔치안통을 예로 든다면,
좌우로만 흐르는 횡조류에서는 30~40cm가 주로 낚이고 조류가 격해지고
맞조류가 형성된다면 5짜와 6짜가 수심 5m 정도에서 물고 늘어집니다.
 
평소에 씨알보다 마릿수가 좋은 포인트에서도 맞조류 상황에서는 대물을 종종 만날 수가 있습니다.
좋은 예는 병풍도의 서들개 포인트입니다.
 
이곳이 30~40cm가 마릿수로 낚이는 포인트로 유명하고 맞조류 상황에서 5짜 씨알이 잘 낚입니다.
 
횡방향으로 흐르던 썰물 흐름을 관찰하여 보면 난바다에서 발밑에 흘러들다
왼쪽에 빠져나가는 맞조류가 형성되는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찌밑수심을 5~6m로 대폭 줄여서 조류 상단에 던진다면 발 앞까지 흘러든 채비는
왼쪽으로 빠지면서 벽면에서 대물급 감성돔이 입질합니다. 
 
 
 
 

 
 
 
 
반탄류 형성 지점에는 찌밑수심을 맞춥니다.
이런 여건이 진도지역에서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

추자도 사자섬 허리 포인트도 마찬가지이고 수령섬 작은골창 ,큰골창 포인트도
맞조류 상황에서는 5짜급 감성돔이 잘 낚입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영등철에도 5짜 감성돔은 발 앞에서 물고 늘어지기에 수온과는
무관하게 대물을 낚을 수가 있는 찬스인 셈입니다. 
 
       
맞조류 상황에서 바닥을 긁어야 유리하다는 고정관념도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탈피하여야 대물을 낚습니다.
 
경계심이 가장 낮은 타이밍이며, 왕성한 공격력 덕분에 채비는 다소 떠 있어도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밀려든 맞조류는 반탄류에 의하여 전방 5~10m 지점에서 좌우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이 지점 수심에 찌밑수심을 맞추면 됩니다.
 
이 타이밍에는 감성돔이 발 앞이나 벽면에 바짝 붙어 입질하기에 깊은 곳에
수심을 맞춘 감성돔채비는 부적합합니다. 
 
 
 
 


 
 
 
 
 
 
서해에서 5짜 감성돔낚시방법은 무엇일까요?
 
고부력 소형 어신찌, 수중봉돌로 채비하는 지공작전채비는 예민성과 상관없이 강하게 쓸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목줄인데 최소 2호를 씁니다.
 
맞조류 상황에서는 감성돔의 경계심이 적으며 왕성한 식욕을 보이기에 목줄 두께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어신찌는 부피가 작으며 부력이 센 찌가 좋고 수중찌는 작고 무거운 수중봉돌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야만 조류를 받는 면적도 작아서 발밑으로 밀려드는 시간은 길어지고
감성돔들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목줄에는 B 봉돌을 3군데에 나누어 달아서 목줄이 먼저 앞쪽에 들어오고
생길 수 있는 밑걸림 확률은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밑밥은 들어오는 조류 상단으로 3주걱 준 뒤에 발밑으로 흘러들었다고 판단되면
발밑에 1주걱 주는 방법으로 템포를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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