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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막대찌채비 종류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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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3 15:07 조회14,8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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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찌채비의 가장 큰 장점이 높은 시인성과 예민성입니다.
 
특히 강풍이 불 때와 파도가 높을 때 목표 지점을 정확하게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낚시에서는 구멍찌보다 유리합니다.
 
멀리 흘려도 눈에 잘 보이기에 시력이 나쁜 낚시인도 편하게 입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장점은 빠르고 정확한 수심파악을 꼽을 수 있습니다.
구멍찌의 경우는 밑걸림이 생겨도 잘 표시 나지 않고 한참 뒤에 찌가 스르르 잠겨듭니다.
 
하지만 막대찌는 찌톱 높이가 달라지거나 바로 기울기 때문에 밑걸림 파악은 빠릅니다.
빠르고 정확한 수심파악은 감성돔의 활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골과 골 사이에서 입질할 때에 매우 위력적입니다.
 
여러 지점을 두루 던져보아서 깊은 수심을 유지하는 포인트를 찾아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영등철처럼 최저수온기에 막대찌 채비는 위력을 발휘하는 것도 이러한 장점 때문입니다.
 
 
 


 
 
 

막대찌의 종류와 특징은?

예민성은 비자립찌가 높고, 원투력은 자립찌가 높습니다.
 
자립찌는  막대찌 하부에 봉돌이 많이 내장되어 있어서 수면에 떨어지면 채비의 정렬과
상관없이 오뚜기처럼 찌가 일어섭니다.
 
무게가 무거워서 원투가 잘되며 찌가 안정적으로 서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만큼 너무 연질대를 사용하시면 불편하고, 미약한 입질과 밑걸림 때
표시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반자립찌는  막대찌 하부에 봉돌이 내장되어 있지만 자립찌에 비하여
내장봉돌의 무게가 가벼워서 착수 직후에 90도로 직립하지 않고 비스듬하게 섭니다.
채비가 제 수심을 잡은 후에 똑바로 서기에 그 모습을 보고 채비의 입수를 감 잡을 수가 있습니다.
 
 
비자립찌는  자립용 봉돌이 내장돼 있지 않은 찌입니다.
착수 직후 수면에 누워 있다가 채비는 제 수심을 찾으면 일어서기에 채비의 정렬 여부를
쉽게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채비의 완벽한 입수, 밑걸림 발생, 고기의 입질때만 찌가 서고 입수하므로 미약한 입질에 가장 예민합니다.
착수음을 줄여야 하는 잔잔한 내만권의 얕은 수심과 수심 차이가 심하여 바닥을 정확히 읽어가며
낚시하여야 될 상황에서 유리합니다.
 
단점은 봉돌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원투력과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막대찌 채비의 장점과 특징은?
 

1. 외부 영향에 관계없이 핀 포인트를 공략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동해안과 원도에서처럼 파도가 높은 상황이 많은 포인트에서 막대찌의 장점이 돋보입니다.
찌톱이 안테나처럼 수면 위에 높이 솟구쳐 있어서 높은 파도 속에서도 입질 파악이 쉽고,
채비는 무거워서 원투하기에도 편합니다.
 
파도가 높은 날은 감성돔들의 경계심이 작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구멍찌 채비 조작 능력보다는
채비를 빨리 내린 뒤에 포인트를 탐색하는 속공 능력는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구멍찌만 사용하는 낚시인이 생각치 못한 막대찌의 장점은 채비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입니다.
구멍찌는 원줄이 수면 위로 노출된 찌구멍을 통하여 입수되므로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러나 막대찌는 맨 아래 부착된 고리를 통하여 원줄이 물속에서 관통하므로 원줄이 수면
아래에 잠긴 상태로 움직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미끼는 안정감 있게 바닥에 머무는 효과도 있습니다.
 
감성돔의 활성이 떨어져서 바닥 가까이 붙어 움직이는 미끼만 입질하는 경우에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바람, 파도등이 외부요인의 방해에서도 채비가 목적한 지점을 충실하게 공략할 수 있어 
좁은 핀 포인트 공략에도 유리합니다.
 
 

2. 착수 직전에는 반드시 서밍 해주어야 합니다.
 
막대찌 채비는 구멍찌보다는 채비 엉킴이 잦습니다.
찌 자체가 길며 채비는 다소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막대찌를 쓸 경우에는 반드시 찌 길이보다는 높은 지점에 찌스토퍼를 고정하여
찌톱이 도래 부근에 까지 내려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찌 착수 직전의 서밍동작인 손으로 원줄을 잡아주는 동작은 필수입니다.
 
구멍찌 채비는 대강 던져도 알아서 채비가 정리되고 입수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대찌 채비를 서밍없이 던지면 엉킬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채비를 던질 경우에도 채비가 깔끔히 정렬된 것을 확인하고 유연하면서도 부드럽게
풀스윙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 입수 직후에는 2초만 기다렸다가 바로 채는 것이 좋습니다.
 
막대찌 채비에서 중요한 낚시방법 중 하나는 챔질 타이밍 잡기입니다.
막대찌 채비의 챔질 타이밍이 구멍찌 채비 때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막대찌는 구멍찌보다 예민하므로 감성돔이 미끼를 조금만 건드리기만 하여도 찌가
흔들리거나 살짝 잠기는 입질이 나타납니다.
이때를 본신으로 챔질하시면 헛챔질이 되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이 찌가 완전히 입수된 뒤에 2초 정도가
지나도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 챔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막대찌낚시의 챔질 타이밍은 입수 후에 1~2초 뒤가 적당하고
오히려 3초 이상 기다린다면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막대찌가 입수저항은 작지만 입수 직후 40~50cm 길이에서 막대찌가 받는 물속 저항이
감성돔에게 이물감을 전달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3초 이상 기다린후 찌가 다시 떠오르는 것을 보시고 감성돔 입질이 예민하구나라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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