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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원투찌낚시장점 8가지와 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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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3 14:59 조회16,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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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찌낚시가 근거리보다는 먼 거리를 공략한는 낚시에서 조과가 두드러지기에 많은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원투찌낚시 장점 8가지와 원투낚시방법을 살펴 봅시다.

 
1. 은신처를 바로 공략합니다.    
 
멀리 있는 감성돔들은 경계심이 작습니다.
감성돔과 큰 물고기는 평소 갯바위에서 먼 곳에서 머물러 있으면서 물때에 맞추어 갯바위
가까이에 접근해 먹이활동을 합니다.
 
낚시인들은 이 타이밍을 기억하여 두었다가 얕은 곳에 접근한 고기들을 노리지만,
은신처를 벗어나서 가까이에 접근한 고기들은 경계심도 높아서 입질은 시원스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은신처를 바로 공략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멀고 깊은 포인트에 있는 은신처가 외부 적의 공격에 안전한 포인트라 그곳의 감성돔은
경계심이 없이 미끼를 먹습니다.
그래서 원투낚시방법은 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줄을 시원스럽게 당겨주는 입질이 옵니다.  
 
 
 


 
 
 
2. 연타 입질을 받습니다.    
 
가까이 노릴 때보다는 마릿수가 좋습니다. 
포인트 바로 앞에 접근한 감성돔들은 보통 3~4마리 낚시하면 입질이 뜸해집니다.
 
얕은 곳에 접근한 감성돔은 경계심을 가지고 접근하므로 동료 감성돔이 계속 잡혀나가서
발생되는 위험 징후를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깊고 먼 포인트에 몰려있는 감성돔들은 무장해제 상태이고
수마리씩 무리지어 있기에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투낚시는 한 자리에서 열 마리 이상씩을 계속 낚아낼 때도 많습니다.
 
 
 

 
 

3. 넓은 범위를 탐색합니다.
 
원투찌낚시는 먼 거리의 특정지점을 노리는 것이 아니고 넓은 범위를 탐색합니다.
원투 채비를 조류에 실어서 멀리 흘려보내기도 하고 앞으로 길게 끌어들여
더듬는 탐색하는 원투 낚시법도 병행합니다.
 
이런 와중에서 기존에 몰랐던 수중여 존재를 알아낼 수도 있고 예상 못한 지점에
은신한 감성돔을 걸어낼 수 있습니다.
발밑만 노릴 때보다는 수색 범위는 훨씬 폭넓습니다.
 
 

 
 

4. 포인트 여건과 무관합니다.   
 
여밭, 직벽등의 어떤 상황에서도 조과가 좋습니다. 
만조 때에도 수심이 4~5m정도에 불과한 얕은 여밭에서 중들물 이상 차오를때
감성돔이 활발하게 입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여밭이 아주 멀리까지 얕은 수심이 이어져 있어서
발밑만 노려 좋은 조황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원투낚시를 시도하여 넓은 범위를 탐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이런 포인트는 파도가 높게 일어서 물빛이 탁해져야 조황이 살아납니다.
 
강풍을 이기고 채비를 멀리 던지기 위하여 원투낚시용 고부력 채비를 사용하는 것이 원투낚시 방법이 됩니다.
직벽에서 원투낚시의 위력이 동일하고 매번 노리는 발밑 보다는 먼 거리의 수중여와
물골을 노릴 때에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투 채비로는 가까운 포인트밖에 못 노리지만 무거운 원투채비를 갖춘다면
다양한 포인트 여건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5. 시원한 입질을 받습니다.   
 
조류 왕성아여 입질도 시원합니다.
원투낚시를 하면 가까운 거리를 노릴 경우보다 입질이 시원한 것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갯바위 앞은 조류가 멈추어도 원투 포인트 주변에 미약하게 조류가 흐를 때가 많고
특히 수심이 깊은 포인트일수록 겉조류는 느리게 흐르지만 속조류는 왕성하게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류가 움직이는 포인트에서 움직이는 미끼는 감성돔들의 경계심을 없애주므로
그냥 바늘에 매달려 있는 경우보다는 시원한 입질을 받아낼 수가 있습니다.
    

6. 씨알이 큽니다.   
 
근거리 노릴 때보다는 굵은 씨알이 잘 낚입니다.
원도 감성돔의 산란철이 3~4월이지만 5월의 산란철을 제외하면 50cm 이상의
대형 감성돔은 쉽게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원투낚시에서는 계절과 물때에 관계없이 굵은 감성돔이 잘 낚입니다.
그것은 산란철을 제외한 시기의 물속에는 굵은 감성돔이 없어서가 아니고
경계심이 높은 큰 녀석들은 연안 접근을 꺼린다는 말입니다.
 
원투 낚시법은 바로 그 먼 거리의 대물을 노리기 때문에 발밑을 공략할 때보다 대형급을 잡을 확률이 높습니다.
 
 

 
 

7. 입질 시간이 연장됩니다.   
 
조류가 밀려오거나 빠져나갈 시기는 갯바위 가장자리에서 부터 흐름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조류가 왕성한 지점을 바로 공략하는 원투찌 낚시법를 잘 활용하면
입질 받는 확률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선상찌낚시가 좋은 예가 됩니다.
선상찌낚시는 바다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갯바위에서 채비를 날리기 어려운
50~60m정도의 거리에서 주로 이루어집니다.
 
물때가 끝나거 갯바위 주변에는 조류가 흐르지 않아도 선상찌낚시를 하는
먼 거리에서는 여전히 조류가 활발하게 흐를 경우가 많습니다.
 
갯바위 찌낚시로 공략하는 거리와 선상찌낚시로 공략하는 거리가 불과
25~30m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조류의 움직임에는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8. 원투낚시포인트는 먼 거리 바닥이 뻘인 포인트에서는 오히려 발밑낚시가 유리합니다. 
 
원투낚시가 어떤 여건에서 좋은것은 아닙니다.
원투낚시의 전제 조건이 먼 거리에 감성돔들이 은신하고 있어야 하고
먼 거리에 감성돔이 서식하기 어려운 모래뻘만 있는 곳에서는
암석로 이루어진 가까운 포인트에서만 감성돔이 낚입니다.
 
대표적인 여건는 고흥과 진도권 내만 일대의 섬낚시터들입니다.
이런 포인트는 감성돔들이 갯바위 가까이에 붙어 먹이활동 하기에 발밑낚시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채비는 원투낚시와 비슷한 무겁고 큰 고부력 감성돔채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도가 칠 경우에 원투 낚시방법은 가벼운 채비를 쓴다면 반탄류에 밀려서 채비가
자꾸 바깥으로 밀려나가기에 묵직한 고부력채비 사용하여 갯바위 가까이에 붙여두기 위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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